오타루 이곳때문에 가는거라면서요?! "오타루 운하"

오타루 여행의 핵심!  "오타루 운하" 

 

 

사실 오타루 운하 하나만으로 포스팅하기에는 뭔가 사진도 적고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고민을 했지만..... ㅋㅋ

그냥 쉬어가는 단계라고 봐주세염...;; ㅋㅋㅋ

 

오타루 운하로 가는길에 본 귀여운 유리공예 제품입니다 

오른쪽은 잘 안보이지만 돼지예요 너무 귀엽죠? ㅋㅋㅋ

이렇게 트리처럼 만들어놓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소리까지 너무 이쁘더라고요 

 

 

 

오타루 운하

 

비 와서 걱정했는데 

오타루 상점가 구경하고 점심까지 먹고 나니까 하늘이 이렇게 구름이 싹 걷히더라고요 

타이밍 정말 좋다~! 하면서 ㅎㅎㅎ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하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인생샷은 건지지 못했네요 ㅎㅎㅎ 

 

오타루 운하는 항구와 창고를 연결하는 물류 통로로써 큰 역할을 해왔었는데요 

1945년 일본제국이 패망한 후 오타루항에 부두가 정비되면서 수로로서의 역할은 끝났다고 해요 

 

오타루 시내의 교통 정체를 완하 하기 위해 도로를 넓히기 위해서

운하의 일부를 매립해 폭의 절반은 도로가 되고 산책로로 정비되면서 현재의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타루 운하

 

구름이 걷힐수록 더 이쁘더라고요 

크루즈도 타고 구경 가능하다고 하던데 

제가 방문했을때, 인증샷을 찍고 있을 때는 한 번도 지나다니는 걸 못 봤어요 

 

사실 오타루 운하 이게 다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녁에 방문하면 더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정을 짜다가 저녁에 방문할까? 싶었는데 

그러기엔 상점가가 대부분 5시~ 6시 사이에 문을 닫더라고요 ㅎㅎㅎㅎ 

뭐... 어쩌라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여유만 있다면 1박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ㅋㅋㅋ

 

 

 

 

오타루 운하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오타루역으로 갔습니다 

뭔가 오래된 역같기도 하고 

해운대역 같기도 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맑아지는 느낌

오타루는 4-5시간 정도 머문 것 같아요 원래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하려고 했는데 ㅎ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이스크림도 패스, 커피는 왜 안 먹었지...? 모르겠네요

 

오타루역

 

이거 정말 신기해서 알려드리려고 찍은건데요 ㅎㅎㅎ 

오타루역에서 다음일정이 삿포로 맥주박물관이었거든요 

 

오타루역에 도착도 하고 카드도 찍고 들어왔는데 

이렇게 전차가 있는데 문이 닫혀 있더라고요 

음... 내부에 사람들은 타고 있던데 문은 어떻게 여는 거지? 하고 주변을 살폈는데 

밖에 저렇게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너무 신기해하면서 

 

안에서도 열고 닫을 수 있는 버튼이 있었어요 

날씨가 추워서 출발 시간 전까지 지하철 안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오며 가며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렇게 바다를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열차였어요 

그래서 지도를 살펴봤는데 진짜 해안가를 따라서 레일이 깔려있더라고요 

오타루역

 

한국에서는 따로 바다열차를 타야하는데 오타루만 왔다 갔다 했을 뿐인데도 바다열차를 탄 것 같았어요 ㅎㅎㅎ 

 

이 정도면 오타루 반나절 여행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온 오타루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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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오타루

小樽運河のライトアップにつきまして（復旧しました） | 小樽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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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

Google Maps

 

 

 

방문일자 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