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6번이나 올라온 서울 강남 맛집 "진미 평양냉면"
예전부터 친구가 가보고 싶어 했던 맛집에 다녀왔어요
여름이라 시원한 냉면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런데 냉면 가격이 15,000원이래요 ㅎㄷㄷ
서울 물가 너무 한 거 아니냐며 ㅋㅋㅋ 했는데 미쉐린 가이드에도 여러 방송에도 많이 나온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주차는 가능한 것 같은데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고 발렛비를 받더라고요?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지만
발렛비 생각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서울 후덜덜하다.. ㅋㅋㅋㅋ 벌써부터ㅋㅋㅋ
이곳에 발렛비 와 계좌번호가 적혀이더라고요
저희는 별관에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날 한시반정도 방문을 했는데요
여전히 손님 진짜 많은 거 보이시나요? 맛집 인증입니다 ㅎㅎ
맛있는 녀석들과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도 나왔던 곳이네요
성시경 님도 맛집을 엄청 잘 아시던데!!
메뉴입니다
냉면은 15,000원 편육과 제육은 16,000원/32,000원입니다
어복쟁반은 90,000원/ 60,000원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의하면 이곳의 임세권 셰프는
"유명 평양냉면 식당에서 쌓은 20년의 경험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답니다
언제 찾아도 한결같은 맛을 즐길 수 있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다른 어떠한 요소 없이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냉면집의 밑반찬은 다 비슷비슷하죠? ㅎㅎㅎ
파는 제육과 함께 먹는 건데요 파에 간장을 넣고 먹는 거더라고요
제육반입니다
양 실화...? 인가요? ㅋㅋㅋㅋ 처음 봤을 때 진짜 친구랑 저랑 둘 다 읭...? 0.0
이게 16,000원이니까 1점에 천 원 정도네요 ㅎㅎㅎㅎㅎ
일단 후기는요
다음에 진미평양냉면을 또 방문하게 된다면
좀 비싸더라도 제육반이 아닌 그냥 제육을 주문할게요
진짜 배불렀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신기할 정도였어요ㅋㅋㅋㅋ
그리고 평양냉면입니다
처음 접한 이 아이는 정말 낯설고... ㅎㅎ 그냥 생수에 담겨있는 비주얼이었어요
이게 만오천 원이라고? ㅋㅋㅋ 하는 느낌이요 ㅋㅋㅋ 제육이랑 비슷한 느낌이죠?
슴슴한 맛인데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너무 밍밍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는데 계속 손이 가는 육수맛이었어요
저는 약간의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먹었는데 친구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다 먹더라고요 ㅎㅎ
저희가 다 먹을 때까지도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혹시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양념이 많은 비빔냉면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나오면서도 길 건너 진미평양냉면이 보여서 반갑더라고요 ㅋㅋ
서울 와서 첫 끼였는데 첫끼부터 너무 맛있는 한 끼를 먹은 것 같아서 완전 대만족 했습니다!!
진미평양냉면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10)
주차 가능
17.07.26 수요미식회 128회 / 19.01.03 밥블레스유 26회
20.04.03 맛있는 녀석들 267회 / 20.07.06 맛있는 녀석들 280회
21.03.27 전지적 참견시점 146회
방문일자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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