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50년 경력의 수타면 장인 "철마 손짜장"
정말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어 소개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50년 경력의 수타면 장인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면은 뽑는 손짜장집입니다
요즘 손으로 면을 뽑는 곳을 보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특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처음 방문했지만 함께 다녀온 엄마, 아빠는 여러번 방문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가게 밖 야외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항아리 작품들이나 다육이, 다양한 식물들도 같이 구경 할 수있었어요
사진으로 담은 것 외에도 정말 많아서 식사 후에 천천히 구경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2-3시경에 방문을 했는데요
이미 한차례 바쁜타임이 지나가고 직원분들 식사를 준비하고 계시더라고요;
탕수육, 짜장 2 세트와 밀면하나 주문했어요
부산으로 복귀한 뒤에 밀면이 먹고싶었는데 계속 기회가 없었거든요
참고로 이곳은 간짜장이 진짜 맛있어요~!
중국집에서 밀면 먹는건 또 처음인데
맛있었어요 기존 밀면집과 비교해서도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ㅎㅎ
시원하고 쫄깃한 면발이 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옛날탕수육 느낌인데요 겉바속촉 느낌이라서 맛있더라고요
소스는 뿌려져서 나오니까 찍먹파이신분들은 주문하실때 미리 말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몰라서.. ㅎㅎㅎ 소스가 안묻은 아이들 미리 분리 시켜두고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짜장면인데요
짜장면도 정말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수타면이라는 점
요즘은 짜장면 가게에 주문을 해도 기성품을 사용해서 그렇게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데요
수타면이라서 그런지 면발도 부드럽고 식감이 다르더라고요
어릴때는 수타면이 정말 인기였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졌네요 ㅎㅎ
맛 뿐만 아니라 가게의 분위기와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져서 더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수타면의 진짜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철마손짜장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주차 가능
방문일자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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