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축제 늦은 후기 내년에도 가볼까요?
작년에 이어 구미 라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차를 이용해 다녀왔었는데요
올해는 부산에 살고 잇어서 기차를 이용해서 구미에 다녀왔습니다
구미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아 축제중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구미역에서부터 엄청난 인파와 함께 라면에 내한 내용이 전시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너구리의 포장지 변천사부터 과거 판매했던 라면 종류,
사발면 디자인 등등 정말 많은 포장지가 전시되어있었어요
제가 모르는 디자인들도 있더라고요 ㅎㅎ
해피라면, 다시마오뎅라면 이런건 진짜 처음보는 아이들이었어요
혁신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필수적인 일이다 스티브잡스가 말한 명언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축제장으로 이동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도 많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았던가? 싶었는데요
작년에는 강호동님까지 올 정도였는데 이렇게까지 붐비진 않았었거든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멀티번들 라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걸 들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ㅎㅎ
이번에 신제품으로 나온 툼바 신라면도 보이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커졌더라고요
원래 메인거리에 집중되어있던 라면축제였는데
이번에는 메인거리의 골목에도 다양한 플리마켓이나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구미라면공작소에서는 내마음대로 만드는 라면이라는 주제로 라면과 토핑을 고를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아쉽게도 시간대가 맞지않아서 참여를 하지 못했어요 ㅠㅠ
대신 툼바 라면 이벤트에는 참여를 했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라면축제 홍보포스팅을 올리면 툼바라면은 준다지 뭐에요?
줄이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이건 해볼만 하다 싶어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너구리 캐릭터가 엄청난 끼를 부리더라고요 ㅎㅎㅎ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사진도 찍고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저는 업로드를 이미 해버려서 ㅎㅎㅎ 내부는 간략하게만 찍어봤어요
근데 이 신라면 배경들이 엄청 익숙하다 했는데
예전 신라면 팝업스토어에 갔을때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신라면 팝업에 새우깡팝업에.. 이정도면 저 농심매니아 아닙니까? ㅋㅋㅋㅋ
이렇게 도장을 다 찍고 나면 신라면 툼바 신제품 한봉을 주시더라고요!!
맛있겠다 하고 있는데 뒤편에 시식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것마저도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구경만 했다는.... ㅎㅎㅎ
타이밍을 잘 맞춰가야합니다 ㅎㅎ
작년에는 갓 튀긴 농심 라면 판매소에서 라면을 사왔었는데요
올해는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출입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라면을 먹는 곳에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이것조차 진짜 쉽지않더라고요
라면은 부스별로 줄서서 부스별로 구매후 그 앞에서 또 기다려야하는데요
이게 정말 너무너무너무 복잡해서 개인적으로 내년에는
주문하는곳 따로 수령하는 곳 따로 이렇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어디가 기다리는 줄이고 어디가 주문하는 줄인지 알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긴 줄에 저는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그러다 마주한 인도네시아 미고랭 인데요
뉴진스가 모델이더라고요
여기서도 인스타 업로드시 미고랭 라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참여해봤습니다
작은 가방에 미고랭라면을 담아주셨는데요 ㅎㅎ 이 가방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일행들이 주문한 라면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똑같은 라면으로 여러개 주문할 걸 그랬어요 ㅎㅎㅎ
주먹밥은 저 조그만한 아이가 2,000원이었어요;; 라면은 8,000원 합 10,000원입니다
라면은 가자미식혜라면인데요 안에 들어있는건 아니고 반찬으로 따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컵라면볶음밥인데요 6,000원이었어요
저 빼고 다들 주문에 성공했네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자리를 잡았잖아요..
식후에 조금 더 둘러봤는데요
금오공대에서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 VR게임 체험이라던지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구석에서 발견한 대형 컵라면들
너무 혼잡해서 따로 빼둔 것 같더라고요;; ㅎㅎ
내년엔 더 발전된 라면축제가 되었으면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참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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