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 숙소 추천! "탑스텐 동강 시스타 리조트"

영월에는 선택할 수 있는 숙소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나 잘 순 없죠! 
 
전 숙소도 여행에서 매우매우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그날의 피로도 풀어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중에 고르고 고른 숙소 탑스텐 동강 시스타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이번 친구들과의 영월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별마로 천문대와 가까워서 선택한 이유도 있었어요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 입구입니다 

정면샷이 친구가 나온 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친구야 ㅋㅋㅋㅋ 

 

 

 
숙소를 먼저 왔었어야 했던 걸까요?
젊은 달와이파크를 다녀왔는데
동강시스타 이용고객은 할인이 된다고 해요;; 맙소사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체크인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높은 테이블과 공간이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기도, 술을 마시기도, 이야기를 하기에도 너무 좋은 테이블이었습니다

넓기까지 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TV화면도 엄청 크고 좋았어요
유튭이나 넷플릭스 아이디가 있으시면 이용하기 너무 좋을 듯합니다!!
유튭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친구 아이디로 유튭도 보고 저의 넷플릭스 아이디를 이용해 넷플릭스로 영화도 봤답니다!!

퇴실할 때 로그아웃은 꼭! 하고 가세요~!  

 
 침실은 두 개였는데요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과 싱글 침대 두대가 있는 방이 있었습니다

평창에서 소파에서 잔 친구에게 오늘은 편하게 자라며 큰방을 줬습니다 ㅎㅎㅎ
물론 소파도 본인이 원해서 잔 거긴 하지만 그래도.. ㅎㅎ


 

 큰 방안에는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었고요
밖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어요

화장실 2개인 것도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숙소에서 보이는 뷰는 진짜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다만 산속임을 감안해야 하는... 벌레가 너무 많아서
창문을 열기가 무서웠다는 ㅎㅎㅎ
그리고 밤에는 커튼을 꼭! 쳐야 해요 불빛 때문에 벌레가 진짜 많았어요 ㅠㅠ


 

 
짐을 풀고 숙소 구경도 할 겸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저녁에는 천문대에 갈 예정이어서 중간에 더 이상 일정이 없기도 했어요
 

 
엘리베이터 번호를 찍은 이유는요
2층이 1층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1층으로 가게 되면 건물 뒤편 산책로로 바로 이어지긴 하는데
불도 다 꺼져있고 직원들 세탁물이나 이런 게 널브러져 있어서 그때당시 살짝 놀랐거든요 ㅎㅎㅎ

무서워... ㅋㅋㅋ  그래서 2층으로 나가시는 게! 주차장 쪽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곳이에요  

 
 

2층으로 나오면 이렇게 로비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서 전자레인지도 이용할 수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고요

뷰를 구경하기 바쁜 그런 느낌이에요
걍 막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진짜 날씨 어쩌죠? ㅎㅎㅎ 아래쪽으로도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리조트에 이런 시설이 있는 건 처음 봤는데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이었어요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곳 옆에는 이렇게 벤치와 테이블이 넓게 있었어요

공간이 진짜 넓어서 강아지도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겠더라고요

 

 
바로 아래쪽에는 바베큐장이 있었습니다
낮에는 이용하는 손님들이 따로 없었는데요

 
저녁에는 꽤 손님도 있었어요
물론 10시 넘어가니까 바베큐장도 문 닫고 편의점도 더 이상 술을 판매하지 않아서
손님이 좀 덜 하긴 했는데

 
여기는 동강시스타의 로비 뒤쪽에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도 휴식을 취하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로비에는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과 관련된 일화가 또 있습니다 ㅎㅎ
부여리조트에 갔을 땐대요
거기서 달콤 커피에서 운영하는 이 로봇카페를 처음 봤어요

그곳에서 커피 3잔을 주문하는데
이미 앞에 손님들이 주문한 커피가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이어서 3잔을 주문했습니다
2잔이 잘 나오고 이제 저의 바닐라 라떼가 나올 차례인데

이 로봇이 자꾸 저의 커피를 만들다가 버리고 만들다가 버리고를 반복하더니
더 이상 만들지 않더라고요.......;; 내 커피 내놔 ㅠㅠㅠ

무튼 그래서 저기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하니까 중량이 맞지 않으면 로봇이 음료를 버린다고 하더라고요;;;  
얼음을 다 써서 아마 그런 것 같다고 바로 환불해 주셨어요ㅎㅎㅎ  


 

 

로봇카페 뒤편에는 이렇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보드게임류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진짜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놀 수 있을 듯
 

 

한층 아래로 내려가서 바깥으로 나가보기로 했는데요
내려가는 길에 조명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이곳은 연회장이 있었어요

 

 
한쪽에는 아이스크림 머신이 있었는데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리조트에는 다 있는 아이스크림 머신인 거 같은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는 거 같네요 ㅎㅎ

 

바깥으로 나와서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이 편의점은 10시 이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술, 담배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리조트 근처에 편의점도 마트도 없기 때문에 꼭!!

미리미리 구매하시길!!  

저희는 천문대 다녀와서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직원이 퇴근하기 직전이라 맥주를 구매할 수 있었다는!!

진짜 근처 편의점도 없긴 한데 그래도 좀 나가서 있는 편의점들도 다 빨리 문을 닫기 때문에
체크인하자마자 구매해 두세요 ㅎㅎㅎ


 

 
편의점 맞은편에는 포레스트라고 있는데요
저는 이곳이 카페인줄 알았는데
식당이었습니다

한반도빵, 감자빵, 고구마빵도 파는 곳이었네요
이달엔 영월이라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곳인데
사실 이때는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제가 이 카페를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너무 이쁘죠?

비 온 뒤라서 그런지 더 맑게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가볍게 산책하기도 너무 좋았고 날이 좋으니까 이곳저곳 가보고 싶더라고요 

 

 

 

안쪽으로는 넓은 잔디밭에 축구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었어요 

이미 안쪽에서 한 그룹이 축구를 하고 있어서 멀리서 살짝 보기만 했답니다 ㅎㅎ 

 

 
 

 
 
해먹도 있었는데 

이런 해먹에 처음 앉아 봤어요 ㅎㅎ 

무너지진 않을까 바닥에 닿지 않을까 싶었는데 

은근히 편하고 ㅎㅎ 그네 같았어요  

 

 

여기쯤 오면 다시 호텔로 돌아가거나 더 크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친구랑 저랑은 피곤하기도 했고 지쳐서 ㅎㅎㅎ  

이제 그만 숙소로 돌아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체력만 남아있다면 저 길을 따라 더 가보고 싶었는데 

저녁에 천문대에 가야 하니까 체력을 비축하기로 했답니다!!

 

 

영월 숙소로 정말 추천드리는 탑스텐 동강 시스타 리조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