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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군산] 과거로의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소품샵)

by 밍네브 2024. 2. 24.

과거로 떠나는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은 월요일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가 문을 닫기 때문에 피해야 할 요일이기도 한데요 

진짜 급하게 군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 거라 최선을 다해 월요일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했어요 

 

그렇게 찾던 중 요일에 상관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이 경암동 철길마을이었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요즘 어린아이들은 아마 잘 모르는 놀이일 수도 있는데 

말뚝박기 하는 모습을 만들어놨더라고요 ㅎㅎ 해본 적은 없지만 초등학교 때 남자아이들이 하는 걸 많이 봤다는..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월요일에도 방문가능하지만 이렇게 빈공간이 정말 많았어요 

문을 닫은건지 아예 공실인지 모를 그런 공간들도 많아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ㅎㅎ 

 

경암동 철길마을

 

그래도 곳곳에 소품샵이나 군것질 거리를 파는 곳이 정말 많았어요 

관광지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리커쳐와 마그넷 파는 곳까지 

 

경암동 철길마을

 

 

상점에서 달고나나 쫀드기를 구매해서 맞은편공간에서 직접 구워 먹거나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았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교복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았는데요 

이날 눈이 엄청나게 와서 진짜 엄청 추웠단말이죠;; 

교복체험은 사실 엄두도 못내겠더라고요 ㅎㅎ 

 

교복체험은 안쪽으로 더 이동해도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천천히 구경하다가 대여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경암동 철길마을

 

 

그래서 그냥 구경을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경암동 철길마을

 

속히 말하는 불량식품들인데요 ㅎㅎㅎ 

어릴 때 정말 정말 많이 사 먹었던 기억이 나요 

 

경암동 철길마을

 

 

사진관도 정말 많았어요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옛 컨셉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추억을 남길 수 있겠더라고요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발견한 소화전

철길마을 컨셉답게 기차 앞모습을 표현한 것 같았어요 

소소하게 너무 잘 꾸며져있어서 돌아보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ㅎㅎ 

 

 

경암동 철길마을 

대망의 하이라이트(?) 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ㅋㅋㅋㅋ

이곳 무지개 철길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비록 눈이 정면에서 오고 있지만 안찍을 수 없는... 

저도 친구랑 또 엄마랑 인증샷을 찍은 곳입니다  

눈 까지 와서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이쁘게 보이네요 ㅎㅎㅎㅎ

 

 

경암동 철길마을

 

이건 저는 처음 보긴 하는데요 

엄마의 어린시절 이었을까요? 아님 그보다 더 예전이었는진 모르겠네요 

얼음을 "어름"이라고 적혀있는것도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고 적혀있는 부분은

제가 태어나기 전 일이네요 ㅎㅎㅎ 

 

 

경암동 철길마을

 

 

옛날 교과서도 그려져있더라고요 

뭔가 익숙한 책도 있었는데 처음보는 책들도 있다는.. ㅎㅎㅎㅎ 

 

사실 너무 어릴적이라 기억이 잘 아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철길마을의 벽화도 같이 볼 수 있어요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며 마을이 형성된 곳인데요

1970년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 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곳입니다

철길을 그대로 보존하여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곳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의 실 사진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거의 틈하나 없어보일정도로 기차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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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

 

기차가 다닐 당시의 어린아이들이 

철길에 귀를 대고 진동이나 소리로 기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너무 위험해 보이는...;;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도 역사처럼 꾸며져있었어요 

군산여행에 관련된 팜플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기차 안에서 다시 한번 기차가 다니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남자가 사랑할때" 라는 영화도 이곳에서 촬영했더라고요? 

 

 

 

경암동 철길마을

 

 

이곳은 철길마을 쉼터 인데요 

정말 좋았던 점은 쉼터 내부 히터였습니다 ㅎㅎ 

갑자기 눈이 많이와서 너무 추웠는데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곳이 있다니요!!

 

더불어 그 시절 경암동 철길마을의 사진들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경암동철길마을

 

방문했을 당시에 문을 닫았던 곳인데 

눈오는 풍경이랑 너무 이쁘게 보여서 한번 담아본 곳입니다 ㅎㅎ 

저도 검정고무신 만화 엄청 봤는데 

지금도 가끔씩 보는 만화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바다캔들

 

철길마을에서 방문했던 소품샵입니다 

이곳은 주로 캔들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고요 

저는 건너편 이마트에 주차를 했었는데요 

이마트에서 이미 길 건너기 전부터 저기는 돌아오기 전에 가보자!라고 했던 곳이었어요 ㅎㅎ 

 

 

철길마을 바다캔들

 

자석으로 부착이 가능한 미니 캔들부터 대형캔들까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군산과 어떤 연관이 있는건 아닌데 갖고 싶더라고요...?ㅎㅎㅎ

 

 

바다캔들

 

캔들이름이 그래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군산의 봄, 군산의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군산의 밤까지 

색이 너무 이쁜 캔들이었어요 

 

 

바다캔들

 

캔들뿐만 아니라 

차량용 방향제와 디퓨저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캔들은 전부 같은 향이었는데 

디퓨저는 향이 다양했어요 

 

바다캔들

 

책갈피나 드림캐쳐도 있더라고요 

너무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경암동 철길마을

 

제가 가장 애정하는 마그넷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살걸... 그랬어요 ㅎㅎㅎ 

 

화요일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여행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문을 열지 않은 곳이 진짜 많았어요 

 

그리고 주말에만 오픈하는 소품샵도 많았어가지고 

선택지가 많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교훈은.. 보일 때 사자...입니다 ㅋㅋㅋㅋ

 

바다캔들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캔들을 구매했습니다  군산의 여름과 가을입니다 

만 제가 구매한 건 아니고 엄마가 선물로 사줬어요~!!  제가 계속 고민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사준다며ㅎㅎ 

 

향도 너무 좋고 불을 켜기엔 너무 아까운 캔들 같아요 ㅎㅎㅎ 이쁘게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촌 4길 14
주차  - 맞은편 이마트 주차 가능

 

 

 

방문일자 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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