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간여행 일제강점기 건축된 "장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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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갤러리는 일제강점기에 건축되었는데요 용도를 확인할 수 없는 건축물이었다고 해요

1945년 광복 이후 위락시설로 사용한 건물입니다

2013년도에 재정비해 현재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갤러리 이름인 장미는 이곳 장미동에서 따온 것인데요

꽃 장미가 아닌 수탈한 쌀의 곳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 군산항은 군산의 농사물인 쌀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었다고 하네요 ㅠㅠ

그렇게 지어진 이름이 장미동이라고 합니다

1층은 체험학습장 2층은 전시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체험이 아닌 전시장 관람은 무료였어요

군산 출신인 작가님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잇고

제가 갔을 때는 하반영 작가님의 추모공간으로써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하반영 선생님의 생전 작품활동을 하던 공간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군산출신의 노금순 작가님의 그림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 건물의 나무로 된 천장을 보는 느낌도 색달랐어요

이곳도 동행해설 투어를 들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ㅎㅎ

노금순 작가님은 따스함이깃든 시선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셨더라고요

해바라기, 장미, 소나무등 꽃과 나무에 관련된 그림이 정말 많았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너무 많았어요

꼭! 한번 방문하셔서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일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 가능

방문일자 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