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가 있는 여수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여수"
이번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아쿠아 플라넷 후기입니다
숙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로 이동했어요
가는 길은 바닥에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이동하기 너무 편했어요 ㅎㅎ
주차장도 넓어서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바닥에 부착되어 있던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니 아쿠아플라넷 입구가 나왔어요
저는 미리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한 뒤에 방문을 했어요
네이버에서는 14% 정도 할인이 가능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쿠아리움과 함께 이번에 소개할 곳은 뮤지엄 오브 컬러입니다
사실 뮤지엄 오브 컬러는 3월에 종료된 전시인데요
현재는 "헬가 스텐첼"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뮤지엄 오브 컬러는 아쿠아리움 소개가 끝난 뒤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마린라이프입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귀엽기 있나요 ㅎㅎㅎ
정말 쉬지도 않고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열대어부터 개구리, 꽃게 우파루파 등등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개구리는 찾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ㅎㅎ
마지막 사진의 왼쪽에 보면 꽃게가 있는데요
애플 크랩이라고 하는 아이예요
붉은색의 화려한 색의 집게발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 정말 귀여운 게였습니다 ㅎㅎ
우파루파라고 아시나요 이아이들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도롱뇽이라고 해요 ㅎㅎㅎ
포켓몬의 우파가 이 우파루파를 모델로 따왔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본 아이는 아프리칸펭귄인데요
이 아이들은 에버랜드에서도 본 아이예요
그때 당시 사육사의 소개로 더운 여름을 더 좋아하는 펭귄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순 없어서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펭귄들이 수영하고 노는 물에 이런 물고기들이.... 살고 있더라고요?
양미리가 아닌... 설마... 사냥해서 먹는 물고기일까요...?
다음으로 만난 아이는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하이라이트인 벨루가입니다
벨루가는 톡 튀어나온 이마에 하얗고 매끈한 몸을 가지고 있고
항상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이라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희귀 고래입니다
새소리 같은 미성을 가지고 있어서 바다리 카나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공기를 불어 도넛 모양의 버블링을 만드는 재주도 있는 친구예요
벨루가 수조는 햇빛과 바닷물을 활용해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녹조류도 자연히 발생하곤 하는데요 수조가 더럽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라고 하네요
벨루가 소리는 쉽게 들을 수 없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수중에서 물체를 탐지하는 클릭음과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휘슬음 총 2종류의 소리를 낸다고 해요
종종 큰 휘슬음을 낼 수 있어서 루비의 인사에 너무 놀라지 말라고 되어있었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큰 소리에 ㅋㅋㅋㅋ 진짜 너무 놀랬... 어요;;
루비야 소리 질러서 미안해.. ㅎㅎㅎ
위층에서 벨루가 루비의 휘슬음을 듣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휘슬음까지 들었는데 공놀이와 도넛을 만드는 걸 꼭! 보고 가겠다는 일념하에.. ㅋㅋ
거의 2-30분은 이곳 벨루가에 있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ㅎ
긴 기다림의 끝에 도넛 만드는 것까지! 전부 보고 왔습니다 ㅠㅠ
남아메리카 바다사자부터 물범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도 있었어요
3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야외에서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휴식 중이네요
이곳은 아쿠아 포레스트입니다
오른편에 있는 물고기는 엄청 우아하게 지느러미가 흔들리는데요
신기하게도 후진하는 물고기더라고요 ㅎㅎ
근데 알고 보니 후진을 하는 물고기들이 꽤 있더라고요? ㅎㅎㅎ
무튼 전 처음 봤답니다 ㅎㅎ
다음은 닥터피시입니다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물고기들 손을 넣자마자 먹을 게 많은지... 제 손을 향해 모여들더라고요ㅋㅋㅋ
간질간질하는 느낌이 재밌었어요
아쿠아 포레스트 존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많았어요
피라니아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볼 수 있는 관찰존도 있더라고요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혈앵무라고 하는 물고기인데요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해서 물강아지라는 애칭이 있는 물고기입니다
실제로 하트가 있는 곳 근처로 다가가니 혈앵무들이 모여들더라고요 ㅎㅎ 신기신기
신기하고 귀여운 생물들이 정말 많은 곳이었습니다 ㅎㅎㅎ
아쿠아리움 좋아하는 저에게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다음은 아쿠아 플라넷의 바다거북 이야기인데요
바다거북은 보호대상이라고 해요
아쿠아 플라넷에서 바다거북 보전을 위해서 구조와 치료, 인공 증식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태어난 매부리바다거북인데요
계속 뒷모습만 보여줘서 정면을 못 봤네요 ㅎㅎ
의도한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 딱 맞아지게 공연도 함께 봤어요 ㅎㅎ
아슬아슬 너무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매일 같은 시간은 아니지만 요일별 공연은 다 다른 것 같았어요
정규 공연, 서커스 공연, 인어 공연 이렇게 있는 것 같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서커스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대부분 공연이 12:20분부터 시작해서 1시간 간격으로 공연을 하는 것 같네요
공연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아쿠아리움 구경으로 넘어왔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니모도 보고 니모 친구 블루탱도 봤네요 ㅎㅎㅎ
산호도 색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잘 꾸며져 있는 곳이었어요
니모 한번 더 보고 가실게요 ㅎㅎㅎㅎㅎ
아쉽게도 말미잘과 함께 놀고 있는 니모는 없었어요
가든일을 아시나요?
저는 일본 오키나와에 갔을 때 츄라우미에서 처음 봤는데요
츄라우미에서는 주황색 가든일만 봤었는데
이곳에서는 다른 종류의 가든일도 있더라고요
해마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해초(?)에 꼬리를 감고 있었어요 ㅎㅎㅎ
오른편에 있는 물고기는 배도라치인데요 몸의 무늬 가 죄수복 같다고 해서 죄수 배도라치 라고 해요ㅋㅋㅋㅋ
이름이 정말 특이하죠?
마지막으로 본 아이는 가오리입니다 ㅎㅎ
가오리 하단에 있는 눈과 입 같아 보이는 저게 사실은 콧구멍과 입이라는 거 아시나요?
근데 마치 눈 같아 보이는 게 정말 귀여웠었는데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니 귀여움이 조금 줄어든다는.. ㅎㅎㅎㅎ
가오리도 눈은 몸통 뒤에 있답니다 ㅎㅎㅎ
뮤지엄 오브 컬러와 아쿠아플라넷의 카페와 기념품샵도 이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아쿠아플라넷 여수
영업시간
매일 09:30 - 19:00 (매표 마감 18:00)
주차 가능
입장권 대인 36,400원 청소년, 경로 33,400원 소인 31,400원
네이버 예약 (14% 할인)
아쿠아플라넷 여수
방문일자 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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