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수하면 뭐다?! “여수밤바다”

하멜등대도 구경하고 낭만포차에 여수 돌문어까지 다녀왔다면
가볍게 산책겹 여수바다를 구경할 차례입니다

사실 바다를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서 이걸 쓸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요
그래도 여수 하면 밤바단데 같이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쓰게 되었답니다!

여수는 바다를 둘러싸고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더라고요

심심할 틈 없이 구경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스마트 관광 “밤디불거리” 입니다.

밤디불거리 뒤편에 인공으로 만들어져 있는 연못에도
반딧불 조명이 나와서
가만히 보고 있기도 좋더라고요 ㅎㅎㅎ

여수에 온게 맞네요 ㅎㅎㅎㅎ
한동안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뒤편에는 엄청 큰 광장이 있고요
아마 낮이나 주말에는 공연도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산책하러 이동하는 도중에 이런 사진스팟이 있더라고요

섬섬여수 이름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섬이 많아서 섬섬여수 일까요??

이런 포토존이 진짜 많았어요

갑자기 발견한 S
양쪽을 보니 여수 영문의 S였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니 더 이상 케이블카는 지나다니지 않더라고요

대신 거북선 대교의 조명과 상가들의 조명으로 바닷가를 이쁘게 비추고 있었어요
잠시 물멍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ㅎㅎ

그냥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여수 밤바다!!
카메라가 그걸 다 못 담아내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아니... 카메라문제가 아니라 저의 손이... 문제네요 ㅎㅎㅎㅎ
조명이나 이런 거 찍는 방법을 좀 배워야겠어...!

익숙한 노래가사가 보였어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진짜 유명하죠!!

이 노래 덕분에 여수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장범준의 파급력이 엄청 큰 듯!

 

 

여수의 마스코트들도 나왔어요
파란 아이가 여니 주황색 아이가 수니입니다!!

여니와 수니 뒤편에는 이런 디지털 미디어가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여수시 홈페이지에 원하는 문구를 신청도 할 수 있어요
미디어 이벤트 파사드인데요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s://www.yeosu.go.kr/tour/my_tour/media_pasat/media_pasat_event/pasat

 

매주 금토일 20:10 ~ 20:50 매 10분마다 원하는 문구를 2분간 표출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늦었지만
곧 가실 분들은 이벤트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 꼭 신청 후 가셔서 영상 찍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매월 5명 선정해서 관광기념품이나 커피 쿠폰을 준다고 하니 신청 안 할 이유가 없네요! ㅎㅎ  저도 다음에 갈 때는 미리 신청하고 가려고요 ㅎㅎ

지나다 보니 또 보인 O
우리가 가는 방향 거꾸로 영어가 나오는 모양인데
U는 왜 못 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여수밤바다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상가들의 조명과 잘 어울리는 듯?ㅎㅎ

제가 산책 중인 길은
여수밤바다 코스 갯가길 1-1이었네요

코스를 확인해 보니
총 5.9km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거리였어요

이순신광장까지 이어져 있다니!!

1923년 4월 1일 개항한 여수항이 2023년 100주년을 맞아 만든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미래를 향한 100년의 도약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든 상징물입니다.


마침 또 23년도에 100년이 되었다니 ㅎㅎㅎ 신기하네요

E까지 발견!!  
저는 Y랑 U는 발견하지 못했어요 ㅠㅠㅠ  

조형물이 진짜 많아서 구경할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냥 바닷가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데 이런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미디어도 있다니 ㅎㅎㅎ
산책을 안 할 이유가 없네요

여수바다 조형물도 있었어요

중간중간 다른 조형물들도 많았는데 사람이 많거나 그곳에서 쉼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전부 찍지는 못했어요 ㅠㅠ

배부른 저녁 뒤에 가벼운 산책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수갯가길 1-1을 다 돌진 못했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