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조용하고 아늑한 숨은 카페 "슬로울리 인 무학"

---

슬로울리 인 무학

매일 10:00-22:00
주차 O, 단체석 O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수성못 근처 지산동 카페입니다

저도 이곳에 카페가...?라고 생각이 드는 곳에 있어서 좀 당황했는데요 ㅎㅎㅎ 

 

아파트 단지 상가 또는 유치원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라고 해요 

정확한 건 사실 잘 모르겠지만 친구가 그랬던 거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슬로울리 인 무학입니다 

뭔가 외관은 동남아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좌측, 우측 플로어입니다 ㅎㅎ

내부는 뭔가 클래식한 느낌도 드네요

 

 

케이크류도 쇼케이스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격도 적당적당하네요 

요즘 너무 비싼 카페들만 다녀와서 그런가... ㅎㅎㅎ 

 

 

주문하는 곳에도 휘낭시에와 쿠키류들이 있었어요 

가격도 3,500원 정도로 적당한 가격이었습니다

 

 

 

 

커피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일반 프랜차이즈와 가격이 비슷하더라고요 

 

메뉴를 살펴보고 바닐라라떼로 주문했습니다!

 

 

아파트에 주차를 하게 된다면 꼭 주차증을 받아서 붙여 놓아야 합니다

 

저희는 매장 옆쪽 주차공간에 자리가 있어 그쪽에 주차를 해서 따로 주차증은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파트 쪽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꼭! 유의해 주세요!!

 

 

매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었고 일부 손님들도 조용조용히 대화하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음...?

이 공간은 뭘까요?

진짜 의탁자로써 사용하는 것인지... 여분의자인 것인지 ㅎㅎㅎㅎ 잘 모르겠네요 

 

 

 

2층의 분위기도 클래식하죠?

전체적으로 우드와 가죽을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였어요 

 

안쪽에 있는 검은색 소파는 진짜 편해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뭔가 테라스에 있을 법한 그런 의탁자들도 있었는데 

곳곳에 나무와 화분이 많아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창문은 또 크게 나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감상에 젖기 좋은 그런 자리였습니다ㅎㅎ 생각의자 같은...?

 

 

 

곧이어 진동벨이 울렸고 음료를 받으러 갑니다!

계단이 있기 때문에 2층 오르락내리락하실 때는 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코스터가 받쳐져서 나왔는데 

사실 조금 불편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빼버렸어요 ㅎㅎㅎ 

뭔가 좀 이상하게 불안하더라고요 ㅎㅎㅎ 

 

좀 안 어울리는 느낌도 들고

 

음료는 맛있었어요 

 

가볍게 음료 마시면서 대화하기도 너무 좋았고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지산동, 수성못 카페 찾으신다면 여기 슬로울리 인 무학 한번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