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방산의 보문사, 산방굴사

 

---

공항 - 우진해장국-테라로사-바나나소품샵-갯깍주상절리대-용머리해안-산방산-오설록티뮤지엄-발리가든-제주동문시장-숙소

---

용머리해안에서 산방산까지는 차로 2분~3분 거리 

용머리해안에서도 아주 잘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었다 

 

산방산 역시 주차장이 넓었는데 주의할점! 

한쪽은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고 한쪽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

그 경계선이 좀 모호하긴 하다. 

 

<-사설주차장 공영주차장->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었다 ㅎㅎ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기때문에 

사설주차장을 이용했다 

시간 관계없이 선불 2,000원

 

---

산방산 보문사

입장료 없음 
주차가능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0

---

보문사는 산방굴사에 올라가기 직전 도입부에 있는 곳인데 

산방굴사에 가기위해서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입장료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한 번쯤 들러서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보문사에서 바라본 풍경

조금 흐려서 그렇지 너무 이뻤다 

뷰 맛집! 인정 ㅎㅎ 

보문사

또 등장한 친구

친구도 보문사에서 바라보는 뷰를 찍고 있는 중 

 

부처님

용머리해안에서도 보였던 부처님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다 

엄청난 크기 

동방만월세계 약사유리광여래부처님이라고 한다 

난 뒤로 돌아섰을때 건물 거울에서 보이는 부처님 얼굴이 더 신기했다 

진짜 너무 정확하게 얼굴이 보이더라 

 

그대는누구인가

그대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도 던져보는 곳 

소원성취의 길도 있었다 

 

한차례 보문사를 구경하고 산방굴사를 올라가기로 한다 

난 계속 여기 와본적 없다고

근데 엄마는 3번이나 와봤다고 한다 

분명히 나랑 같이 왔다고 하는데 

내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산방굴사

매일09:00~18:00(일몰시간에 따라 입장마감시간 변동)
입장료 1,000원
(용머리해안과 세트구매가능)
주차가능

---

보문사에서도 꽤 올라가야 한다

계단지옥....;

산방굴사 매표소 가는길

 

산방굴사 매표소 가는 길은 한군데지만 

매표소가는 길이 자세히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가는 길 중간중간 안내표지판도 있었다

 

산방굴사까지 150m

가는 길 틈틈이 구경요소도 많았다 

난 힘들어서가 아니라 천천히 올라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구경도 좀 하구 올라가라고;;ㅋㅋㅋㅋㅋ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사진 흔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려..

산방산의 형성과정

산방산의 형성과정도 구경하고

그런데 산방산은 한라산의 꼭대기가 떨어져 나와 만들어졌다는 신화도 있다

 

그 덕분에 한라산은 백록담이 생겼다는...

풍화혈

가는 길에 또 내 호기심을 자극한 풍화혈 

바로 옆에 있는 바위를 자세히 살펴봤는데

사진에 나와있는 풍화혈은 보이지가 않았다 

 

개미가 이사를(?) 가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ㅋㅋ

한 층을 더 올라가서 있는 암벽을 보고 아~!

이게 풍화혈이구나 했다 

풍화혈

신기하게 생기기도 했다 

한국인의 심리 인가 

풍화혈 곳곳에 돌멩이가 들어가 있었다 ㅎㅎㅎ 

 

풍화혈이 궁금하다면 한 칸 더 올라가서 보길..;;

생명기원의 장소도 보인다 

산방산은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했다는데 

산방굴사의 천자에서는 물이 똑똑 떨어지는데 

아들이면 물이 넘치고 물이 부족하면 딸이라는 말도 있다 

 

수많은 돌탑들

생명기원의 장소에는 수많은 돌탑들도 있다

 

산방굴사

드디어 도착

도착하고 나서야

아... 나 여기 와봤구나 했다ㅋㅋ

 

그때 당시에는 아빠랑 동생이랑 엄마랑 넷이서 왔었는데 

그때 산방굴사 안에 산비둘기가 있었다 

(별 걸다 기억하는 사람..ㅎㅎ  이런 건 기억이 잘난단 말이지)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해서 

밑에서만 찍었다 

 

부처님 앞쪽에는 실제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고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듯했다 

엄마는 올라가서 한 모금 마시고 왔다고 

 

산방산에 가게 된다면 산방굴사는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올라가는 건 조금 힘들었는데 그만큼 좋았다고..

 

세 번이나 와본 엄마도 추천하는 곳!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