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 우진해장국-테라로사-바나나소품샵-갯깍주상절리대-용머리해안-산방산-오설록티뮤지엄-발리가든-제주동문시장-숙소
저녁을 먹고 원래 수목원길 야시장을 가려고 했었는데
친구의 제주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기념품구경 및 먹거리 쇼핑을 하기 위해 동문시장을 가기로 했다.
발리가든에서 동문시장까지는 1시간
이렇게 보니 시간이 꽤 걸렸네
가는 길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 오래 걸린 느낌은 아니었다.
제주동문시장
매일 08:00~21:00
야시장운영 19:00~24:00
(점포마다 문 닫는 시간 상이함)
주차가능
우선 나는 수요일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까지 사람이 많을 거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 했다
메인거리는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
이미 인기 많은 상점은 줄이 너무 길었고
야시장의 분위기는 클럽처럼 엄청 화끈한 분위기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좀 많구나 느낌이었다.
대혼돈..
모자이크로도 다 가려지지 않는 인파
일단 구경은 고사하고 뚫고 나가기도 힘들었다
아니 ㅠㅠ 평일 맞냐고요...
주말엔 도대체 어느 정도 일까...
아마 여기가 메인 야시장인 듯했다
일단 사람들이 좀 없는 곳으로 뚫고 지나가 보기로 한다
진짜 구경하기 힘들어...;
진짜 끝지점까지 사람이 많다
그 와중에 이모 머리핀 시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내가 잘 사줬군
끝지점에 다 달아서야 겨우 먹거리 하나를 구경했다
하지만 여기도 사 먹진 못했는 게
이미 줄이 너무 길었고
줄을 서서까지 먹기엔 체력이... ㅎㅎ
여긴 그리고 너무 분위기가 클럽이라 진짜 기 빨려...
노래 부르고 춤추고 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도 힘들더라 ㅎㅎㅎㅎ
시장안쪽으로 들어서니 기념품과 먹거리 파는 곳이 또 나왔다
소품샵이나 기념품샵에서도 봤던 품목들이 그대로 시장에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모든 가격은 다 알 수 없었지만
쫀득이나 샌드, 파이 같은류는 기념품샵이나 소품샵, 시장 가격이 다 동일했다
내가 사고 싶었던 제주미니망고
크기는 작지만 달고 맛있다고 한다
금액은 조금 비싸지만 여기에서만 또 먹을 수 있으니 한번 사 먹어 보기로 한다 ㅎㅎㅎ
겟!
제주도 술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었는데
좃끄띠를 발견해서 바로 입장!
좃끄띠를 한병 구매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우도 땅콩막걸리도 한병 구매했다
다른 곳에서 밤막걸리를 마신적이 있었는데 완전 달달하고 맛있었다
그 기억이 나서 땅콩막걸리도 구매!
이렇게 행사하는 상품도 있었고 기념품샵이나 소품샵과는 다르게 시식이 가능한 제품들도 있었다
여긴 고양이가 유명한 한 상점!
처음엔 인형인가 싶었는데
진짜 고양이가 쉬고 있는 거였다
너무 귀여워 ㅎㅎㅎㅎ
그나마 한적한 먹거리시장 쪽
여기도 적진 않다... 메인보단 적을 뿐...
조금 한적(?)한 곳에서 구매한 메뉴들이다
딱새우는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서 구이로 판매한다고 해서 구매했다
하나만 구매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옆에 있는 흑돼지야채말이(정확한 이름인진 모르겠지만)도 같이 구매했다
맛선택하는데 친구가 매운맛으로 주문을 해버렸다(결과는... 나중에)
그리고 성공적이었던 메뉴
다 맛있었지만 하나만 선택하라면
이 게 튀김이다
다시 가도 먹을만한 메뉴였다
맥주와 정말 어울리기도 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너무 귀여웠던 동문재래시장 간판
여기서도 잠시 누가 누가 잘 찍나 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사진 찍기에 심취했다는
색깔이 계속 변하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했다 ㅎㅎㅎ
결국 이쁜 색은 잘 못 찍었다는
평일에도 사람 북적북적한 동문재래시장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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