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매일 09:00-18:00
- 운영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주차장 O
입장료
어른 - 3,000원 어린이 - 1,000원
오죽헌
오죽헌은 생각보다 넓어서 구경할 곳이 많더라고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하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ㅎㅎㅎ
나눠서 올릴수 밖에 없었다는...
무튼 이곳도 오죽헌 내부에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가본 곳은 강릉화폐전시관이었습니다
여기는 패스할까? 하다가 얼른 후딱 둘러보자 싶어서 들어간 곳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볼거리들이 많았던 곳이었어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입니다 ㅎㅎ
여기서 다시한번 율곡이이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 맞춰서 저 나무로 된 아이들이 막 움직이는데 잠시 서서 보고 지나가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곳은 화폐박물관이라 화폐에 관련된 내용도 많이 있더라고요
화폐박물관이 정말 재밌는 곳들이 많은데요
예전에 친구랑 대전에 있는 화폐박물관에 갔을 때 정말 재밌게 관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여느 화폐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시대별, 각 나라별 화폐들이 있었습니다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의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영종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강릉 화폐박물관의 빅 이벤트중 하나인데요 ㅎㅎㅎ
나만의 지폐를 만들어보는 곳입니다
당연히 사용할 수 있는 지폐는 아닙니다만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어하는 곳이었습니다
는 제가 엄청 재밌었네요 ㅎㅎㅎ
우선 원하는 지폐를 선택해 줍니다
오만원권, 만 원권, 오천 원권, 천 원권처럼 보이는 색상들이 있는데요
크기는 다 동일해서 원하는 색상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다음 오른편에 있는 도장으로 위 아래 테두리를 찍어주면 되는데요
같은 색상으로 하셔도 되고 다른 색으로 꾸며도 된답니다 ㅎㅎ
다음은 동물또는 캐릭터를 찍는 공간인데요
지폐에 찍을 동물을 선택하면 됩니다
펭귄도 있고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와 사자 등등 총 8가지 도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새를 선택했어요
동물 스탬프가 파란색이라서
테두리도 초록으로 전체나 파랑으로 전체 할껄..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ㅋㅋ 이미 지나왔으니..
다음은 금액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천원, 오천 원, 만원, 오만 원, 십만 원까지 있습니다
저는 오만원을 선택하고 위치에 맞게 찍어줬어요
종이를 틀에 넣고 위편에 있는 틀을 내려서 동일한 위치에 찍기 때문에 다들 같은 위치에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지폐에서 중요한 것중 하나!
홀로그램입니다 ㅎㅎㅎ
지폐 만들기 체험에서는 홀로그램 만드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진짜 세심하게 잘 만들어 둔 듯 ㅎㅎㅎ
홀로그램 스티커는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었어요
친구가 만든 지폐와 제가 만든 지폐입니다 ㅎㅎㅎ
소소하게 너무 재밌는 공간이었어요
위조방지 장치들이 있었는데요
알려진 것 말고도 위조방지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전에 있는 화폐박물관에 갔을때 엄청 신기한 부분들을 많이 봤었는데
특수한 빛을 쐈을때 나타나는 부분들도 있어서 친구랑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곳에서는 지폐를 직접 확인하는 공간은 없었지만 이렇게 한눈에 어떤 부분으로 방지가 가능한지 볼 수 있었어요
다음은 지폐에 내 얼굴을 담아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 공간에 들어서기 전 포토 부스들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다음 관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나의 얼굴이 들어간 지폐를 볼 수 있더라고요
게임을 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주인공은 엽전과 볏짚을 먹으면서 지나가는 바퀴를 피해야 하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ㅋㅋㅋ
겨우겨우 엽전과 쌀을 먹으면 바퀴에 맞아서 다 깎이고....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ㅎㅎㅎ
화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볼 수 있었어요
이 공간에서는
폐화폐를 어떻게 재활용하는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예술작품으로도 만들어지더라고요
화폐는 섬유이기 때문에 폐화폐를 활용해 건축자재나 자동차 내장재로 활용하기도 하고 예술작품으로도 탄생한다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폐화폐가 나오지 않게 깨끗하게 사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폐화폐를 활용해서 엄청 큰 화폐로 다시 재탄생시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진짜 한 땀 한 땀 세심하게 만드는 영상을 보니 지폐를 더 아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압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어려웠는데요 ㅎㅎㅎ
잘 찍힌 건가? 확인을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ㅎㅎ 괜히 부술 것 같고 그런 느낌인데
정말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ㅎㅎㅎ
화폐박물관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모자 화폐인물로 선정된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지폐를 모자이크 패널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요
하나하나 뒤집어서 오천 원권 또는 오만 원권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오천 원권에 얼굴만 신사임당으로 한번 바꿔봤는데요
이 공간 역시 저만 쓰는 곳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
여러 사람들이 돌리고 돌리고 하다 보니
맞추는 게 진짜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ㅎ
화폐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신사임당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에서도 사진 한 컷씩 찍고 나왔습니다 ㅎㅎ
오만 원권 오천 원권 꼭 찍어야 하죠?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ㅎㅎ
오죽헌 내 율곡인성교육관 옆에 있는 기념품관입니다
기념품 좋아하는 저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곳이에요ㅋㅋㅋ
오죽헌뿐만 아니라 강릉에 관련된 기념품도 많았어요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이곳 한 군데만 와도 다 구매할 수 있는 듯한?ㅎㅎㅎ
강릉 커피빵, 쌀커피, 커피사탕도 있었고요 강원도 특산품으로 만든 사임당 쌀빵도 있었어요
그리고 강문에서 많이 봤던 진또배기(솟대)도 있었어요
친구가 갑자기 저 진또배기에 꽂혀서 ㅎㅎㅎ 마그네틱을 구매했던 것 같아요
율곡이이의 벼루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벼루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ㅎㅎ
초충도의 그림을 활용한 상품들도 많았어요
초충도를 활용한 부채나 엽서, 노트들도 있었어요
상품이 엄청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초충도를 활용한 기념푼이 진짜 많았는데요
친구가 접시를 엄청 탐냈는데 생각한 것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ㅎㅎㅎ 구경만 했습니다
초충도가 그려진 미니병풍도 너무 귀여웠어요
하나도 거를 게 없었던 오죽헌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재밌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ㅎㅎ
강릉 여행 가시면 지나치지 마시구 꼭 오죽헌 들러서 구경하고 오세요~!
24.01.03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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