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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릉] 강릉 필수 여행지 "오죽헌", "율곡기념관"

by 밍그레 :3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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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매일 09:00-18:00 
 - 운영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주차장 O
입장료
어른 - 3,000원 어린이 - 1,000원
오죽헌

 

 

강릉여행 필수여행지 "오죽헌, 율곡기념관"

 

오죽헌

 

 

강릉여행의 마지막 장소 오죽헌에 다녀왔어요 

사실 오죽헌은 친구도 저도 진짜 오래전 한 번씩은 다 가본 곳이라 갈 예정에 없던 곳이었는데요 

마지막에 그래도 한번 가볼까? 해서 가본 곳입니다 ㅎㅎㅎ 

 

 

오죽헌

 

 

입장료는 3천원이었습니다 

전혀 비싼금액이 아니라서 가볍게 둘러보기도 좋더라고요 

한국의 이런 대표 관광지들은 입장료가 저렴한 게 진짜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조금 더 비싸도 괜찮을 듯 하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번 방문해도 부담이 없다는 것도 너무 좋네요 

 

 

오죽헌

 

 

관광안내소와 더불어 맑은 날씨도 한몫해줬습니다 ㅎㅎ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오죽헌

 

 

 

오죽헌은 진짜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숲길 안내도 처럼 아예 자연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들도 있었어요 

물론 저는 가지 않았지만요 ㅎㅎㅎ 

 

 

 

 

 

구용정이라는 곳인데요 구용정은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의 지신장에 나오는

학문하는 사람이 지녀야 할 아홉 가지 몸가짐이라고 구용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족용중(발은 무겁게 놀려야 한다), 수용공(손은 공손히 놀려야 한다), 목용단(눈은 단정하게 떠야 한다)

구용지(입은 다물고 있어야 한다), 성용정(목소리는 조용하게 내야 한다), 두용직(머리는 곧게 가져야 한다)

기용숙(기운은 엄숙하게 가져야 한다), 입용덕(서 있을 때는 덕이 있게 해야 한다), 색용장(얼굴빛은 씩씩하게 가져야 한다)

 

정말.... 어렵네요 ㅎㅎㅎ 

 

 

초충도 화단

 

 

신사임당의 초충도 화단도 있었는데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과 벌레를 그려 자연을 허투루 보지 않았던 사임당의 심성과 대상을 정밀하게 묘사해 내는 솜씨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신사임당 초충도 화단

 

 

겨울이라 실제로 식물이 자라고 있진 않았는데요 

그림과 더불어 뒤편에 화단이 마련되어 있는 걸로 봐선 때에 맞춰서 씨앗도 심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이 뒤 화단에는 고랑이 있었거든요 ㅎㅎ 

 

오죽헌

 

 

뒤편으로 산책할 수 있는 수많은 계단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도 너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ㅎㅎㅎ 이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오죽헌

 

네 그렇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ㅎㅎㅎ 

오죽헌은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었는데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이렇게 컸었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율곡이이 

 

율곡 이이 선생의 동상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친구 모자이크로 대신해 봤습니다 ㅎㅎㅎ 

 

율곡 이이뿐만 아니라 사임당의 동상도 있으니 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천원권

 

 

구권 오천 원의 배경이 된 오죽헌의 전경인데요 

사진 스팟을 정확하게 표시해 줘서 비교하기 좋더라고요 

아직도 잘 보존된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신권에서는 오죽헌 전경 대신 초충도의 수박이 그려져 있죠 

 

 

오죽헌

 

날씨도 너무 좋은 오죽헌이었어요 

돌아다니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오죽헌

 

 

배롱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율곡이이 선생님이 있던 당시에도 있었던 나무라고 해요 

나무의 나이는 6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는 강릉 시화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문성사

 

 

이곳은 문성사인데요 

율곡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원래 이자리애는 어제각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오죽헌 정화사업 때 서쪽으로 옮기고 문성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문성은 인조가 율곡에게 내린 시호로 '도덕과 학문을 널리 들어 막힘이 없이 통했으며 백성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정사의 근본을 세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오죽헌

 

아래쪽에는 몽룡실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신사임당 영정을 모신 공간입니다 이곳은 율곡 이이 선생이 탄생한 방이며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 이이 선생을 낳았다고 하여 몽룡실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율곡매

 

이 나무는 오죽헌에 갔다면 꼭 보고 와야 하는 나무 중 하나인데요 

율곡매입니다

세종 22년경 이조참판을 지낸 최치운이 오죽헌을 건립하고 별당 후원에 심었다고 합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선생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나무입니다.

율곡매는 꽃색깔이 연분홍인 홍매 종류이고 열매는 다른 나무에 비하여 훨씬 알이 굵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1400년 무렵에 심어진 율곡매는 고사위기에도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개화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어제각

 

이곳은 앞서 말했던 어제각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는 율곡이이 선생의 유품인 벼루를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와 보고 깨달았는데 구권 5000원에 율곡이이 유품인 벼루도 각인되어 있다고 해요 

한 번도 자세히 들여다보질 않은.. ㅎㅎㅎ 

 

 

 

 

 

율곡기념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죽헌 내에 있는 율곡 기념관입니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우선 율곡 기념관에서는 다시 한번 사임당의 초충도가 있었어요 

그리고 사임당의 일화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임당 남편에 대한 일화는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ㅎㅎ  

사임당뿐만 아니라 율곡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었어요

 

 

오죽헌

 

 

오만 원권의 소개와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등 게임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 많으면 해 보기 힘들긴 한데... ㅎㅎㅎ  잘 찾아서 한 번쯤 꼭 해보세요 ㅎㅎ  

 

 

오죽헌내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답니다 

오죽헌 내부에 강릉 화폐박물관과 기념품샵도 있어서 추가로 같이 안내해 드릴게요~!! 

 

 

 

 

 

24.01.03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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