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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태백 태양의 후예 촬영지, 폐갱도 미디어아트 "통리탄탄파크"

by 밍네브 2024. 3. 24.

태백 태양의 후예 촬영지! 폐갱도에서 미디어아트까지 "통리탄탄파크" 

통리탄탄파크

 

태백 여행의 첫 목적지는 통리탄탄파크입니다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곳을 방문한 뒤로 가보고 싶어 져서

이번 태백, 삼척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통리탄탄파크

 

태백에 있을때 눈이 정말 많이 와있었는데요 

다행히 여행당시에는 그친 상태라서 다니기는 편했어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눈사람인데요 

오잉? 뭐지? 싶었는데 누군가 눈사람 눈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레오 두 알이... 눈사람 밑에 떨어져 있더라고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현재 통리탄탄파크는 일부 시설 정비중이라 한시적으로 입장료 무료인 상태로 개방해 놓았더라고요 

입장료가 무료라 좋아해야할지... 언제 다시 정상운영을 하는지는 적혀있지 않았어요 

 

 

태양의후예 촬영지

 

 

일단 들어서면 오른편에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통리탄탄파크

 

태양의 후예에서 사용했던 헬기나 군용 차량들도 같이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 촬영에 사용한 아이들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ㅎㅎ 

대신 내부에 들어갈 수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게 전부 개방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태양의후예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해성병원입니다 

아마 병실로 사용했던 공간인가봐요 

현재는 장소 보존은 되어있었지만 

살짝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고요 

 

 

태양의후예

 

우르크 태백부대 물품은 함부로 만지면 안 되지 말입니다. 하는 안내문구도 있었습니다 ㅎㅎ 

얼른 날씨가 좋아져서 환기도 시키고 더 좋은 환경으로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중에 발견한 

테이블과 의자인데요 

의자는 뭐 보이지도 않고 테이블에는 엄청나게 큰 생크림케이크가 얹어져 있더라고요 

 

진짜 눈이 많이 오긴 많이 왔나 봅니다 

태양의후예

 

우르크 태백부태의 트럭과 탱크입니다 

아무래도 모래가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트럭색도 모래색과 연핑크로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또다른 병원 공간도 있었습니다 

 

최근까지 이곳에서 혈압을 잰다거나 키를 재는 체험도 했었나 보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모든 기계가 꺼져 있었는데 

사용가능하다는 안내문구가 있었어요 

태양의후예

 

태양의 후예 군복 체험장도 있었어요 

전부 무료! 

군복은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 사용가능하더라고요 

군복에는 유시진, 의사가운에는 강모연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에 나온 늑대후예 인형과 꼬질해진 토끼인형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귀엽다앗 ㅋㅋㅋ 

태양의후예

 

나바지오 해변이나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대한 사진과 나바지오의 기념품들과 자킨토스시 공예품 등 

태후 촬영지였던 곳들의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통리탄탄파크

 

기념하는 방식도 군번줄이더라고요 

남산의 자물쇠같은 느낌인가....? ㅎㅎ

 

태양의후예

 

태양의 후예 영상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어요 

저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ㅎㅎ 

 

통리탄탄파크

 

나오면서 한번더 강모연과 유시진 동상을 봤습니다 

군용 차량도 같이 구경했네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가까이 다가갈 순 없었네요 ㅠㅠ 

 

통리탄탄파크

 

 

다음은 갱도에 들어가보는 체험이 남았어요 

폐갱도를 미디어아트로 꾸며져 있다고 하던데 

테마가 있더라고요 

 

첫번째 갱도는 기억을 품은 길입니다 

통리탄탄파크

 

첫 번째 테마는 기억 속으로였는데요 

컬러램프 일루미네이션으로 타임홀을 지나 과거로 이끌려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해요 

 

기억의터 

 

다음은 기억의 터 였는데요 

아쉽게도 이곳은 현재 영상이 나오지 않고 있더라고요

출처  : 통리탄탄파크 홈페이지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1980년~2000년도까지 태백의 역사를 나타내며

갱도 안으로 출근과 퇴근하는 과정들이 영상으로 나오는 곳이라고 해요 

 

 

통리탄탄파크

 

다음은 기억의 빛이라는 곳입니다 

잠들어있던 탄광 속 기억들이 관람객의 방문을 통해 빛으로 깨어난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통리탄탄파크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ㅎㅎ 

원래 이렇게 어두운건지 현재 보수 중이라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얼른 보수가 완료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기억의 탄

 

다음 테마는 기억의 탄 이라는 테마인데요

네... 아무것도 안보이는 것 맞습니다.. ㅋㅋㅋㅋ 

출처 : 통리탄탄파크

 

 

원래는 이렇게 바닥에 미디어 아트가 나오는 공간이라고 해요 

검은 다이아몬드 석탄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지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통리탄탄파크

 

 

갱도에서 나와보니 이런 무너진 건물이 있더라고요 

이 건물은 태양의 후예 드라마 메인 포스터의 배경인 우르크 발전소라고 해요 

지진으로 붕괴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무너뜨려서 재난 현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한보광업소의 목욕탕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시진대위가 강모연의 신발끈을 매주는 장면도 이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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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찾는 길 

 

다음은 두번째 갱도인 빛을 찾는 길입니다 

무한

 

원래 이곳은요 

거꾸로 와야 맞는데 현재는 첫번째 갱도에서 이어지는 길이 막혀있어서 다시 왔던 갱도를 돌아 나와서 

두 번째 갱도는 역으로 관람하게 되었어요 

 

 

투영

 

다음은 투영이라는 테마인데요 

작은 빛 입자들이 모여 관람객의 형상을 이루는 미디어 콘텐츠라고 합니다 

 

출처 : 통리탄탄파크

 

원래 이렇게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나온다고 해요 

 

하..ㅠㅠ 정말 다시 가야 하나요 ㅠㅠㅠ 언제 다시 개장하죠...? 

 

울림

 

다음은 울림이라는 곳인데요 

쉼을 체험하는 공간이라고 해요 

처음에 멀리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나서 뭐지? 싶었는데 

저 조명이 담겨있는 아크릴케이스를 아이들이 퉁퉁 치고 지나가는 소리더라고요 ㅎㅎㅎ 

출처 : 통리탄탄파크

 

이곳도 이렇게 화려하고 빛과 조명이 나오는 곳이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ㅠㅠㅠ 

 

환희

 

그리고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환희 테마입니다 

구슬과 조명이 무한히 담겨있는 곳인데요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오는 곳이었어요 

깨지는 구슬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서 찍어도 정말 이쁘더라고요 

환희

 

공간도 생각보다 넓어서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다른 곳의 미디어아트가 부실했던 만큼 더 만족했던 공간이네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다음은 빛의 정원입니다

이곳은 대놓고 포토존인 곳인데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다양한 네온사인과 꽃 그리고 벤치가 많아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같았어요 

통리탄탄파크

 

실제로 보면 더 이쁘게 보이더라고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달빛이 있는 지하연못인데요 여기를 끝으로 돌아 나왔습니다 

 

통리탄탄파크

 

안쪽으로 더 들어가봤지만 

반대편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었고 역시나 막혀있었어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그리고 이 공간 역시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무료로 관람하긴 했으나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ㅎㅎ 

언젠가 보수가 완전히 끝난 뒤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ㅎㅎ 

 

 


통리탄탄파크

영업시간
매일 09:3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 무료
입장료
어른 8,000원 청소년/군인 6,000원 어린이 4,000원

 

 

 

 

방문일자 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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