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의 일정을 공유하자면
공항 - 렌터카 - 미쁜 제과 - 수월봉 - 당산봉-점심-뵤뵤-청아투명카약-소품샵-저녁-숙소
공식 첫 번째 일정인 미쁜 제과로 향했다
공항에서 미쁜제과 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숙소가 애월, 곽지랑 가까워서 아래에서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는 스케줄로 정했다
그나마 힘이 남아있을때 장거리 이동을 해야 맞을 것 같아서 ㅎㅎ
미쁜 제과
매일 09:00~20:00 (라스트오더 19:30)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주차가능
미쁘다는 '믿음직스럽다'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우선 여기를 가기로 한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바다와 가깝고 돌고래 스폿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는 많지만 돌고래라니!!
돌고래스폿이라는 말에 혹시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첫 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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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고 싶은 빵이 많았는데
사실 배가 엄청 고프기도 했다
새벽 4시 40분쯤 일어나서 7시 비행기 타고 8시쯤 제주에 도착했는데
친구는 9시에 도착하니 공항에서부터 엄청 고민이 많았다
제주공항을 나오니 에그드랍도 엔제리너스도 있고
뭘 먹고 기다려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엔제리너스에서 따뜻한 라떼 한잔 사 먹으면서 친구를 기다렸다
덕분에 10시가 넘어서도 아침을 먹지 못했다 ㅎㅎㅎ
너무 배고파서 진짜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또 욕심부릴까 봐 애초에 1인 1개씩만 고르자!라고 정했다 ㅋㅋㅋ
아니었으면 진짜 다 골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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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도 없는 오픈 주방에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카페이름처럼 정말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고민 끝에 고른 빵과 커피

정말 신중하게 고른 빵 배가 고팠던 탓에 친구랑 말 한마디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
결론은 맛있었다
일단 풍경이고 뭐고 모르겠다 빵부터 먹자 ㅎㅎㅎ
배가 좀 차니 눈에 들어오는 풍경




내부객석은 곳곳에 자리가 많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이날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내부에 앉게 되었다
외부 정원은 꽤 넓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었다
커피 한잔 마신 뒤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
바다도 보이고 근처 바닷가까지 살짝 걸어갔다 와도 무리가 없는 위치에 있다
너무 이쁜 곳이었다






너무 이뻤다 진짜 더 이상 설명할 말이 없다
정원을 둘러보고 돌고래가 나오길 기원하며 바닷가로 살짝 걸어가 봤다
제발 모습을 보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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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의 색감이 너무 이쁘고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 의자만 있었음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기 좋을 듯
바닷가 소리만 들어도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다
20분 정도 바닷가를 느꼈지만 돌고래는 보지 못했다
인터넷 서칭결과 3~4시쯤 출몰한다고 하는데
우린 너무 일찍 갔나 봐
다음엔 돌고래 투어를 하쟈!
여행은 뭘 해도 진짜 행복한 것 같은데
일상도 여행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포스팅하는 이 순간도 이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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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그레 :3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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