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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 돌고래 스팟 미쁜제과

by 밍그레 :3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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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의 일정을 공유하자면


공항 - 렌터카 - 미쁜 제과 - 수월봉 - 당산봉-점심-뵤뵤-청아투명카약-소품샵-저녁-숙소


 
 
공식 첫 번째 일정인 미쁜 제과로 향했다
 
공항에서 미쁜제과 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1일차 스케줄

 
숙소가 애월, 곽지랑 가까워서 아래에서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는 스케줄로 정했다
그나마 힘이 남아있을때 장거리 이동을 해야 맞을 것 같아서 ㅎㅎ
 


미쁜 제과

매일 09:00~20:00 (라스트오더 19:30)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주차가능

미쁘다는 '믿음직스럽다'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우선 여기를 가기로 한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바다와 가깝고 돌고래 스폿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는 많지만 돌고래라니!! 
돌고래스폿이라는 말에 혹시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첫 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미쁜제과

 

 
진짜 먹고 싶은 빵이 많았는데 
사실 배가 엄청 고프기도 했다
 
새벽 4시 40분쯤 일어나서 7시 비행기 타고 8시쯤 제주에 도착했는데 
친구는 9시에 도착하니 공항에서부터 엄청 고민이 많았다
제주공항을 나오니 에그드랍도 엔제리너스도 있고 
뭘 먹고 기다려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엔제리너스에서 따뜻한 라떼 한잔 사 먹으면서 친구를 기다렸다 
 
덕분에 10시가 넘어서도 아침을 먹지 못했다 ㅎㅎㅎ 
너무 배고파서 진짜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또 욕심부릴까 봐 애초에 1인 1개씩만 고르자!라고 정했다 ㅋㅋㅋ
 
아니었으면 진짜 다 골랐을 듯...;

 
칸막이도 없는 오픈 주방에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카페이름처럼 정말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고민 끝에 고른 빵과 커피

대파바게트(?)와 소금빵 커피

 
정말 신중하게 고른 빵 배가 고팠던 탓에 친구랑 말 한마디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
 
결론은 맛있었다 
일단 풍경이고 뭐고 모르겠다 빵부터 먹자 ㅎㅎㅎ 
 
배가 좀 차니 눈에 들어오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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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쁜제과 내부 객석

내부객석은 곳곳에 자리가 많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이날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내부에 앉게 되었다
 
외부 정원은 꽤 넓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었다
 

 
커피 한잔 마신 뒤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 
바다도 보이고 근처 바닷가까지 살짝 걸어갔다 와도 무리가 없는 위치에 있다 
 
너무 이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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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쁜제과 외부 정원

 
너무 이뻤다 진짜 더 이상 설명할 말이 없다
정원을 둘러보고 돌고래가 나오길 기원하며 바닷가로 살짝 걸어가 봤다
제발 모습을 보여랏!

 
하늘과 바다의 색감이 너무 이쁘고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 의자만 있었음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기 좋을 듯
 

 
 
바닷가 소리만 들어도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다
20분 정도 바닷가를 느꼈지만 돌고래는 보지 못했다
인터넷 서칭결과 3~4시쯤 출몰한다고 하는데
 
우린 너무 일찍 갔나 봐 
다음엔 돌고래 투어를 하쟈! 
 
 
여행은 뭘 해도 진짜 행복한 것 같은데
일상도 여행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포스팅하는 이 순간도 이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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