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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카페로 갈 차례
이번에 갈 곳은 여행 시작도 전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
특별한 이유가 있냐 하면 귀여운 디저트 때문이었다!
점심을 먹은 퐁당 라면에서 뵤뵤 까지는 10분 정도 소요!
뵤뵤
10:00~19:00(라스트오더 18:30)
매주 수요일 정기휴일
주차, 반려동물 동반 가능 부분 노키즈존
뵤뵤는 요즘 유행하는 대형카페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너무 귀엽고
뭔가 힐링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카페였다
제주스러운 느낌도 한 스푼 얹어져 있었다.
23년 제주카페스타가 선정한 제주카페 100선 중 한 곳인 뵤뵤
아니.. 100곳이나 있다고요?? 다 가볼 수 있을까...ㅎㅎ
뵤뵤는 메뉴도 귀엽다 대표메뉴를 그림으로 그려놓다니
눈에 확 들어오고 좋은것 같다
우리는 아침에도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아메리카노는 못 잃어ㅠㅠ
두 번째 선택도 아메리카노였다
그리고 이 카페의 목적이었던 디저트!!
진짜 너무 귀여웠다
데이지 타르트나 화산송이도 시선을 확 끌었지만
무엇보다도 뵤르방 무스케이크!
아니 진짜 하르방 아니냐고요...; 가격은 좀 귀엽진 않지만
여행이니까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이니까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뵤르방 무스케이크로 선택! 진짜 다른 거도 궁금하긴 했음..
주문 후 가볍게 카페를 둘러봤다
큰 창도 많고 작은 창도 많아 더 밝은 분위기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다
여기서는 좀 여유 있게 쉬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2층 느낌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1층!
화이트가 우드가 적절히 섞여 더 깔끔한 느낌이 났다
내부도 제주제주 느낌의 모래와 돌 장식이 있었고
무료로 주는 귀여운 스티커! 꼭 받아야 해 너무 귀엽잖아
작은 포토존과 우리가 선택한 햇빛 가득 좌석
너무 따뜻해 보여
야외좌석도 있었는데 바람이 살짝 불고 자리 잡고 있는 손님들이 있어서 우리는 내부로 선택!
진동벨 마저 귀엽다
진동벨도 화이트에 우드느낌이나는 색으로
새와 새발자국도 너무 귀엽다! 귀욤귀욤한 카페 그자체
진짜 너무 귀엽다! 진짜 현무암처럼 하르방의 표면과 바닥에 깔려있는
쿠키같은 돌, 이끼같은 쑥 스펀지 까지
이걸 위해 여기까지 왔다1!
먹을수있는 하르방 케이크 단독샷!
뵤르방 무스케이크는 팥과 쑥이 들어있는 흑임자 떡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작아 한입거리였지만 만족스러운 디저트였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와 잠시 눈을 감고 여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만족으러운 곳이었다
뵤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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