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넛에 갓이 들어갔다구요? “갓버터도나스”

여수 하면 갓인데요
그 갓이 들어간 도넛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유명한데 또 저만 몰랐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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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버터도나스

매일 09:30-20:00
(당일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X, 매장내객석 X,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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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당에서 길건너편에 있는 골목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초록초록한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게 되어있어서 골목에 진입하자마자 발견했어요 ㅎㅎ

매장은 뭔가 클래식한 느낌으로 되어있었어요
여수당과 마찬가지로 매장내 객석은 따로 없었답니다
이곳은 줄을 서있거나 하지 않아서
음...? 인기가 좀 식었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한 종류로 이미 완성된 제품을 포장만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엄청난 회전율을 가지고 있었어요 ㅎㅎ

메뉴는 도넛이랑 밀크티, 더치커피가 끝이었고요

이렇게 판에 다 완성되어있었습니다
이걸 바로바로 담아주시나 했는데

또 이미 다 담겨 있더라고요 ㅎㅎㅎ

빵뿐만 아니라 이 포장도 한몫했는데요
일반적인 사각케이스가 아닌 육각형 모양으로 된 상자에 담겨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엄청 좋을 것 같았어요

아쉽게도 갓버터도나스는 단품으로는 판매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사실 이날 이상하게 배가 불러서 저걸 전부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낱개구매를 희망했었는데
낱개판매는 하고 있지 않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다음날도 먹지 뭐!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왔는데 먹어봐야죠 ㅠㅠ

 

 

매장 한편에 음료도 이렇게 병에 담겨져서 주문과 동시에 바로 꺼내가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사진을 미처 못 찍었지만
이곳도 초록색으로 된 갓버터도나스 보냉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이미 여수당에서 보냉백을 구매했고 거기 같이 담으면 되겠다 싶어서 ㅎㅎ
빵만 구매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빵을 먹어보려고 열었는데
친절한 설명이 같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포장해 온 도넛입니다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생각보다 특이한 맛이었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음...? 하면서 먹었고 하나 이상은 못 먹겠더라고요
살짝 느끼.... ㅎㅎㅎ

근데 다음날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ㅋㅋㅋㅋ
담날 아침에도 하나 꺼내서 먹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간다면 하나 구매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