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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평창] 사계절 물놀이 가능한 부담없는 "오션700"

by 밍네브 2023. 10. 10.

최근에는 코로나다 뭐다 물놀이할 기회가 진짜 없더라고요;

 

진짜 친구들이랑 언제 가고 안 갔는지 기억도 안나는 물놀이 ㅠㅠ  

이번여름에 늦었지만 친구들이랑 워터파크에 꼭! 가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친구들은 일정상 맞지 않다고 다음에 놀자~! 라고 했는데 사실 진짜 아쉬움을 감출길이 없었다는....

 

무튼 여차저차 하다가 알펜시아에 있는 오션 700에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때 친구랑 서로 대화하다가 왜 일정이 맞지 않다 했는지 왜 나는 물놀이를 강행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는 ㅋㅋ

 

 

 


알펜시아리조트 오션700워터파크

매일 10: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8월 20일-12월 15일 추계시즌

 

 

우선 저희는 네이버로 사전에 예약 후 다녀왔습니다

 

1인 주중이용권이 50,000원인데 네이버 예약 시 3인에 75,000원인 거예요

무려 1인당 25,000원인!  50% 할인이 된 금액입니다

1인 이용권도 26,000원으로 48%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해요

 

알펜시아에 숙박을 해도 오션 700 할인이 되는데 투숙객은 40% 할 인디 된답니다

 

 

 

이때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지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이곳은 실내에 있는 워터 파크라 비가 온다고 해도 노는데 무리가 없답니다 

 

야외공연장 뒤편에 워터파크가 있어요 

 

사잇길로 들어서면 이렇게 가는 방향을 표시해놓은 이정표가 있답니다

 

 

근데 뭔가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도 없어 보이고 문도 닫은 거 같고 막 그런 거예요;; 

 

라바가 보여서 진짜 반갑긴 한데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 ㅎㅎㅎ 

 

개구리는 조금 무섭던데 라바캐릭터는 또 친숙해서 사진 엄청 찍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순간 진짜 너무 놀랬다는... 전부 CLOSED라고 되어있는 거예요 

 

진짜 꼼꼼하게 잘 봐야 해요 ㅋㅋㅋㅋ

야외는 문을 닫았지만 실내 매표소 운영 중입니다 ㅋㅋ 

 

 

 

다행히 안쪽에 불빛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문은 연 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휴... 

 

안쪽에서도 라바캐릭터들이 반겨주네요 ㅎㅎㅎ 

 

미리 예약을 했지만 운영시간도 확인할 겸 한번 더 체크해봤습니다 

사실 운영시간을 안다고 해도 그렇게 까지 꽉 채워서 놀 체력도 없긴 해요 ㅋㅋ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면 이렇게 사물함 번호가 적혀있는 종이와 키를 준답니다 

 

 

 

탈의실에 들어가기 직전 입구에는 각종 상점과 가챠샵이 있었어요 

물놀이 용품을 가져오지 않아도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건 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급한 대로... ㅎㅎ 

 

저희는 기본 래시가드와 친구들은 아쿠아슈즈, 그리고 핸드폰을 보호할 방수팩까지 준비해 왔습니다

 

아쿠아슈즈는 필수는 아니지만 미끄러질 수도 있어서 신나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전 신지 않았어요 ㅎㅎㅎ  친구가 신경 써서 다이소에서 사다 줬는데 색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제가 투정을 부려서 ㅋㅋㅋ

친구가 반품했답니다... 친구야 고마워.... ㅋㅋㅋ

 

 

무튼 신지 않아도 저는 잘 놀았습니다 ㅋㅋㅋ

 

 

이곳은 아마 남자, 여자 각자 탈의실에서 래시가드로 탈의를 한 뒤 만나는 곳 같아요 

 

샤워를 한 뒤 래시가드를 입고 나왔습니다

 

 

 

개인 튜브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튜브의 공기를 주입하거나 바람은 뺄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구명조끼와 썬배드 1개를 대여했습니다.

썬배드는 짐을 보관하기 위해서 대여했답니다 ㅎㅎ  

 

이곳은 유리병으로 된 제품이 아닌 음료와 물은 반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저희도 각자 마실 물 한 병씩 챙겨서 워터파크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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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 워터파크를 가도 가장 애정하고 많이 타는 유스풀입니다 ㅋㅋㅋ

은근 체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둥둥 떠다니는 것도 재밌는 유스풀 ㅎㅎ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이에요 

 

 

 

진짜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이곳은 저렇게 폭포처럼 물이 확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 

첨엔 모르고 저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물을 엄청 맞기도 하고 ㅋㅋㅋ 

나중에는 일부러 친구를 밀어서 저쪽으로 유도하기도 하고 ㅋㅋㅋ 재밌게 놀았어요 ㅋㅋㅋ

 

수심이 깊진 않은데 그거 아시죠? 그냥 튜브에 매달려있어야 해요 ㅋㅋㅋㅋ

덕분에 다음날 팔뚝이 너무 아팠다는 ㅋㅋㅋㅋ

 

 

 

그래도 거의 오픈런 한 덕분에 사람도 많이 없고 너무 재밌게 유스풀을 탔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지쳐서 이제 그만 가자...라고 했을 때는 진짜 많은 분들이 유스풀에 떠밀려 다니고 계시더라고요 ㅎㅎㅎ 

 

 

 

다음 놀이기구는 토네이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터파크의 놀이시설을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놀이기구도 안 타면서 워터파크는 왜가?라고 하실 텐데 그냥 그 워터파크에서 노는 분위기와 그냥 그게 좋아서 가는 거죠 ㅋㅋㅋ

파도풀도 있고 유스풀도 있으니까요 그것만 해도 얼마나 재밌는데요 ㅋㅋ

 

무튼 이번에는 겁도 없이 토네이도라는 놀이기구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게 그러게 무서운지 모르고... 타긴 했어요 ㅋㅋㅋ

 

 

 

최대 4인이 타는 놀이시설이고요 튜브는 신기하게도 자동으로 저렇게 올라가더라고요 ㅋㅋ 

저게 젤 신기해 ㅋㅋㅋ

 

무튼 같이 타는 거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ㅋㅋㅋㅋㅋ

아래쪽에 분실하기 쉬운 물품을 넣어두는 사물함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선글라스나 귀중품은 보관 후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오션 700 전경입니다  

워터파크가 크진 않죠?

그래도 충분히 재밌는 곳 ㅋㅋ

 

 

 

입구에 도착하니 이렇게... 큰 튜브와 미끄럼틀 입구가 보이더라고요; 

 

앞팀이 출발을 했기 때문에 완전히 도착 후에 저희가 탈 준비를 합니다 

토네이도 바로 옆에는 혼자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었어요

 

와.... 이건 절대 못타... ㅋㅋㅋㅋ

저 포함 친구들 전부 쫄보기 때문에 이런 건 그냥 쳐다도 보지 않고 패스해 줬습니다 ㅋㅋㅋㅋㅋ

 

 

 

토네이도를 밖에서 보면 이런 놀이기구인데요 

 

진짜 보기만 했지... 이렇게 무서운 아이인지는 몰랐어요 ㅋㅋㅋㅋ

잘 내려가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데...

저는 정면으로 보고 있어서 갑자기 길이 없어지고 낭떠러지가 보여서 진짜 너무 무서웠다는....

반면에 친구 한 명은 거꾸로 떨어져서 거기가 떨어지는 곳인지 아닌지 보이지 않아서 좀 덜 무서웠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전 두 번은 못 타겠더라고요;;

이 기억을 잊고 또 언젠가 탈지도 모르지만... 진짜 너무 무서웠다는 ㅋㅋㅋ 

한 번으로 만족합니다..ㅋㅋㅋㅋ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유스풀 한번 더 타주고... 이런 식으로 6번 정도 탄 거 같아요 ㅋㅋ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간 물폭탄을 맞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 안쪽으로 잘 피해야 하는 ㅋㅋㅋ

이런 거 하나에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일부러 맞는 이런 물벼락도 당연히 있었어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ㅎㅎㅎ 

 

추계시즌에도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쪽 문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답니다 

물은 따땃하니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실내 한편과 마찬가지고 실외에도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이것도 너무 좋아했다는 ㅋㅋㅋㅋ

 

시원하다~! 하면서 ㅋㅋㅋ

 

 

야외 한편에 귀여운 양이 있어서 찍어보았는데요

 

장식품이 아니라 다른 아기의 장난감이었어요 ㅋㅋㅋㅋ 

사진 찍고 나니까 아기가 들고 가버렸다는 ㅋㅋㅋ 사진 찍게 해 줘서 고마워 

 

 

이렇게 야외까지 즐기고 

실내로 들어와 유스풀을 또 즐겼습니다 ㅋㅋㅋㅋ  

 

 

저희가 애정했던 또 다른 곳인데요 ㅋㅋㅋ

파도풀, 유스풀 뒤편에 위치한 가족탕, 이벤트탕입니다 

진짜 따뜻한 물이라서 워터파크에서 노는 동안 차가워진 몸을 데우기도 딱 좋았고 

진짜 나가기 싫은 곳이었어요 ㅋㅋㅋ

 

여러 번 왔다갔다 한듯 하네요 ㅋㅋㅋ 

 

여러번 물놀이를 즐겼으니 약간 허기질 타임이라  푸트코트로 향했습니다

 

 

 

전날 그렇게 떡볶이를 먹어놓고 또 죠스떡볶이와 어묵을 주문했어요 ㅋㅋㅋㅋ

이건 또 다른 떡볶이니까 ㅋㅋㅋㅋㅋㅋ  

매일 먹어도 맛있어 ㅋㅋㅋㅋ

그리고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비싸도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죠 ㅋㅋㅋ 왜인진 모르지만...

저는 구슬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바나나스플릿이에요 ㅋㅋ 최애!

 

이렇게 먹어주고 뭐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유스풀을 타준 뒤 저희는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만 6-7번을 탄 거 같아요 ㅋㅋㅋㅋ 재밌어 

 

무튼 저희는 2-3시간 정도 워터파크를 즐겼어요 

 

여기서 친구는 워터파크 가면 하루종일 놀아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일정상 워터파크는 가지 말자 했던 거였고

저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워터파크에서 길어야 4시간? 정도 놀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체력이... 안 따라주네요 ㅋㅋ)

오전이나 오후에 잠시 놀자~! 했던 거였어요 ㅋㅋㅋㅋ 이번에 같이 놀고 나서 친구도 아~! 그렇군 ㅋㅋㅋ 하고 서로 이야기했다는 

 

 

무튼 오전에 잠시든 하루종일이든 알펜시아 숙박하신다면 워터파크 꼭! 이용하세요~!  너무 재밌었답니다 ㅋㅋ

 

짧은 시간 정말 알차게 놀았어요!! 완전 추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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