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근처 가볼만한곳, 추천관광지 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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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방문한 국립제주박물관 

나는 어떤 관광지를 가든 박물관은 가급적 꼭 가보는 편인데

생각해 보니 제주도에서는 한 번도 박물관을 가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제주공항과 가까운 곳에 국립박물관이 있다는 말에 가보기로 했다

 

공항에서 국립제주 박물관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점심을 먹었던 제주에 가면에서 박물관 까지는 7분 정도

 

제주에 가면이 딱 중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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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매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1월 1일, 설, 추석당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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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저옵서예

주차장에 도착하면 혼저옵서예라고 적혀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알지 않을까? 

혼저옵서예 = 어서 오세요

정낭

이건 정낭이라고 한다

전통가옥에 있는 출입문인데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이 보게 되는 

보통 나무가 끼워져 있는데 세 개가 다 끼워져 있으면 멀리 가고 집에 없다는 뜻

아래 두 개가 끼워져 있고 맨 위 하나가 한쪽만 끼워진 상태는 조금 먼 곳에 갔다는 뜻

맨 아래 하나가 끼워져 있고 위에 두 개가 내려져있다면 (한쪽이 내려져있는 상태) 가까운 곳에 있다는 뜻

세 개다 한쪽만 끼워져 있고 바닥에 내려져 있다면 집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국립제주박물관

이런 곳이 무료라니.. 정말 믿을 수 없어;

진짜 너무 추천하는 곳! 

 

국립제주박물관 입장권

무료이긴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입장권을 나눠준다 

아마 인원 체크 차 주는 게 아닐까 싶다

 

물옷

물옷이라고 한다 

왼쪽은 아기물옷인데

7-8세 어린 여자아이가 물질을 배울 때 입었던 옷이라고 한다 진짜 너무 귀엽잖아..?ㅋㅋㅋ

성게채

그리고 귀여웠던 성게채

냄비 하단에 엄청 많은 구멍들이 있어서 뭐가 싶었는데 

성게알을 까서 모을 때 껍질이나 불순물을 거르는 도구라고 한다 ㅎㅎ

성게알이 뭉개지고 구멍으로도 빠져나가 알루미늄 그릇에 

구멍을 낸 성게채를 이용했다고 한다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보니 있는 쉼터 같은데

고급져 보여 ㅎㅎㅎㅎ

일단 여기도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아서 없는 틈을 타 찍어본 곳

 

그렇게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 한분이 이쪽으로 오라고 안내를 해주셨는데

음? 뭐지? 하고 따라가다가

제주도사진으로 만든 제주지도

급하게 찍어본 제주도 사진을 모아 만든 지도

직원이 안내한 곳은 여기가 아니었지만 가는 길에 이뻐서;; ㅎㅎㅎ 

 

 

오 근데 진짜 이뻤다

직원분이 안내해주지 않았다면 위쪽은 볼 생각을 안 했을 듯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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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로봇

귀여운데 신기한 안내로봇 ㅎㅎㅎㅎ

데스크에 문의하면 전시 해설도 해주는 듯하다

 

 

귀엽다 진짜 

제주방언도 해주는 로봇이다 

 

안쪽 상설 전시실로 들어가면 탐라국 신화를 볼 수 있는 영상과 전시를 볼 수 있었다

탐라국 건국신화

영화관 같은 느낌에 잠시 앉아서 볼 수 있는 짧은 탐라국 건국 신화였다 

여길 지나면 

어린이 박물관이 나오는데

어린이박물관

여기는 어린이들보다 내가 더 신나 했던 곳이다 ㅋㅋㅋㅋ

박물관이 이렇게 재밌다니

012

제주 해수욕장 안내

제주도의 해수욕장을 안내해주는 곳부터 신기하고 재밌어 ㅋㅋ

하얀사슴의 샘품

하얀 사슴의 샘물

옆에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하얀사슴의 샘물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를 못 보고 화면만 계속 터치를 했는데 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하단에 버튼을 누르면 시작되는 거였다 

시야가 왤케 좁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긷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진짜 물을 담는 건 아니지만

물구덕

물구덕 등에지고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진짜 너무 잘 되어있는 거 아니냐고;; 

풀고레 체험

이건 생각보다 힘들었다 ㅎㅎㅎ

열심히 돌렸는데 %가 차질않아... ㅋㅋㅋㅋㅋ

 

01

코조록하멍 타부룩하게

항아리를 만드는건데

이건 좀 어려웠다 

아래에 있는 센서를 이용해서 

장작을 집어서 아궁이에 넣어야 하는데

 

아궁이에 내손만 자꾸 들어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5개를 넣어야 하는데 1개 성공하고 타임오버....; 

어려워 ㅋㅋㅋㅋ

색칠하기

한쪽에는 밖을 보며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색칠하기

다양한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었다

일단 뷰도 너무 좋고 ㅎㅎㅎ 공간 자체가 너무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직원분들이 수시로 소독하고 정리하고 계셨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더 깔끔하게 관리하는 듯

 

돌산태

여기는 돌을 옮겨보는 공간인 듯했다 

오른쪽에 걸려있는 건 

돌산태라고 하는데 제주도 전래 농기구라고 한다 돌을 담아 허리에 걸치거나 손으로 옮기는 도구이다

구불구불, 제주 밭담

밭과 밭사이 돌담을 쌓는 거였다

따로 체험을 해보진 않았다 

돌산태

이런 곳으로 옮겨보는 체험이다 

아이들은 재밌어할 듯 ㅎㅎㅎ

 

정낭 체험

여기에 정낭이 또 있었다 ㅎㅎㅎ

귀여워 

잘 만들어놨잖아?

정낭 체험

뒤편에 사람들이 있어서 좀 흔들렸네 ㅎㅎㅎ 

가벼운 나무 스틱도 같이 준비되어 있었다 

정낭 설명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달그락 정지

진짜 여기 너무 귀엽고 재밌는 거 아니냐며;;; 

여긴 뭔가 했는데

고구마나 감자, 무, 배추중 하나를 수확해 가마솥에 넣는 거였다 

제주 정지 요리법

감자밥 맛있겠다

가마솥 왼편에는 방석과 아궁이에 넣는 장작도 준비되어 있다 

장작을 아궁이에 넣어봤으나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ㅎㅎ

 

아궁이

장작을 넣지 않아도 이미 불은 켜져 있기 때문에 ㅎㅎㅎㅎ 

근데 진짜 잘 만들어놓은 거 아니냐며;;; 

 

 

 

이렇게 가마솥 가운데 농작물을 넣으면 된다.

감자나 고구마를 넣었을 때 만드는 방법을 소리로 알려주는데

영상을 찍은 기억이 나는데 영상이 없다... 

왜 없지..?ㅎㅎㅎㅎ

돗통시

여기는 돗통시라고 하는 곳인데

재래식 화장실을 제주에서는 돗통시라고 했다고 한다

"돗"이 "돼지"의 제주어라고 한다 

 

돗통시

진짜 웃음이 절로 나는ㅋㅋㅋ 

여기에 애들도 많았다 ㅎㅎㅎ 

잠시 없는 틈을 타 찍어본 돗통시 

 

소리가 너무 리얼하니 주의해야 한다 ㅎㅎㅎ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이 많았다  그리고 남은 하이라이트는 2편으로 넘긴다! 

진짜 꼭 시간 들여서 방문해 볼 만한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