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군위 리틀포레스트 혜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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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삼국유사 테마파크 - 화본역 - 화본국수 - 쉼소 - 한밤 마을 - 제2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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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군위

경북군위에서 23년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대구 근교가 아닌 대구의 북부에 위치한 곳!이라고 소개해야 할 듯하다

 

대구 근교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대구 가볼 만한 곳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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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촬영지 - 혜원의 집

연중무휴
입장료 X,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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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틀포레스트를 보지 않았다... ㅎㅎ 

일본 편을 봐서 대충 어떤 느낌의 영화인진 알지만 한국판이 뒤늦게 개봉을 했고 

현재 OTT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보지 못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를 이용 중인데 티빙은 유료결제를 추가로 해야지만 볼 수 있더라고;; 

 

하지만 사진도 많이 봤고 ㅎㅎㅎ 

나중에 기회 되면 봐야겠다 하고 일단 가보기로 했다

 

혜원의 집

주차장에서 바라본 혜원이네

저기 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인가 보다

리틀포레스트

가까이 가지 않았지만 

바로 보이는 리틀포레스트 

자판기에서부터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라고 적혀있었다

자판기

다양한 자판기도 있었다 

발로 차는 자판기는 그냥 상품을 구매해도 되지만 

발로 찼을 때 점수에 따라 상품이 나오는 이벤트 모드도 있다 

리틀포레스트

자판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리틀포레스트 ㅎㅎㅎ 

리틀포레스트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선이 그어져 있는 건 아니었고 

돌밭에 주차를 하면 되는 거였다 

우리는 평일에 가서 여유롭게 주차를 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주인공들을 본뜬 포토존도 있었다 

유명한 관광지에는 다 있는 포토존 여기도 있었다!

 

지금 해바라기 시즌인가..? 여름에 해바라기였던가?

하면서 본 

작은 해바라기들 

리틀포레스트 관광지는 길을 못 찾거나 잃을 틈이 없다 

곳곳에 비치된 안내도 덕분에 

저 멀리 차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안내도가 있다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안내표지판 다양하게도 되어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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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여기가 혜원이 집

하얀 벽과 곶감이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던데 ㅎㅎ

혜원이 집 안쪽에는 우물과 장독대, 옥수수가 있었다 

옥수수는 진짜 옥수수 ㅎㅎ 

 

김태리 자전거

김태리가 탔던 자전거와 동일한 자전거도 있었는데

직접 타고 나갈 수 있는 거였다 

소품이지만 이쁘게 걸려있는 곶감들

살짝 열린 문 사이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온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테이블은 살짝 바뀌었지만 비슷한 느낌의 혜원이네 집 

전체적으로는 

한국판을 보지 않았지만 알 수 있는 느낌이었다 

일본판이랑 비슷한 느낌의 시골집 

다르지만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내부

주방이나 소품들이 잘 정리되어있었다 

특히 주방에 있는 바구니나 감들 ㅎㅎ 

곳곳에 감들이 많았다 

창가 선반에는 커튼이 없넹..?ㅎㅎㅎ 

 

스틸컷 화로

스틸컷에서 본 화로를 실제로도 있었다

영화는 안 봤지만 스틸컷은 열심히 본... ㅎㅎㅎㅎ 

 

이름 모를 옛 농기구들 

떡 찧는 건가...?

모르겠다

이건 소가 땅 일굴 때 쓰는 기구! 맞겠지?ㅎㅎㅎ

생각보다 넓은 마당과 높은 담

담에는 호박넝쿨도 보인다

장마덕에 구름이 가득이다

여긴 푸릇푸릇한 풀과 나무

혜원이네 옆쪽으로는 코스모스와 이름 모를 꽃들이 잔뜩 피어있었다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길

마을 안쪽으로는 

영화의 한 장면을 그려놓은 담벼락들이 있었다 

여기 마을을 다니면서 진짜 벌레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ㅠㅠ 

어찌나 벌레들이 많은지 ㅠㅠ 손부채질을 하면서 다녔는데

손에 벌레들이 많이 치이고..ㅠㅠㅠ 

엄마도 부채로 이리저리 벌레를 쫓느라;; 

장마라 습해서 그런지... 여름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다

 

얼른 둘러보고 나가기로 했다

 

웃는 게 매력적인 김태리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의미 있는 시간 일거라 믿어"

요즘은 악귀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태리 

악귀도 정말 재밌어... ㅎㅎ 

스틸컷과 비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벌레만 빼면 ㅠㅠ 

오구도 있었다 

이 마을에 들어오는 도입부에도 오구가 있었는데 나가면서 가보기로 했다 ㅎㅎ 

너무 귀여워

벽화는 여기까지였다 

 

더 안으로 들어가 볼까 했는데 

이제 벽화는 없을 것 같아서

안쪽에는 여름빌라라고 풀빌라가 있었고 더는 없을 거 같아서 

오구 포토존으로 이동했다 

벌레야 제발 떨어져 ㅠㅠ 

 

잘 만들어 놓은 오구 포토존 

너 목욕 좀 해야겠어

때 탔자너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는 볼만했다 

너무 좋았고 작은 마을이었지만 너무 이쁜 마을이었다 

다음에 꼭 리틀포레스트 한국판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