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역 맛집, 화본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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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삼국유사 테마파크 - 화본역 -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  화본국수 - 쉼소 - 한밤 마을 - 제2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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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니 가까운 곳에 국숫집이 있었다 

냉국수이기도 하고 시원하게 맛있겠다 싶어서 가보기로 

 

사전에 검색했을때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는 평이 많아 

조금 걱정을 했다 

나는 어린이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ㅎㅎㅎㅎ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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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국수

평일11:30-14:30(매주월요일 휴무)
주말 11:30-15:30
근처 학교 주차장에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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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3시간 주말에는 4시간으로 영업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2시간이라니,, 진짜 늦게 가면 못 먹을 듯;;

 

하지만 국수의 특성상 회전율이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오른편에 알림을 보니 

사장님이 무릎관절염 치료 중이라 순환이 빠르지 않다고 적혀있었다 

실제로 먹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음 ㅎㅎㅎㅎㅎ 

 

처음에 이렇게 가로막혀 있어서 문을 닫은 줄 알았다는...;; 

 

주차장을 찾는데도 사실 조금 헤맸다 

우체국 옆에 큰 건물이 있었고 주차장이 넓었는데 학교운동장에 주차를 하라고 되어있어서 

거기가 맞나 싶어서 차를 돌려 다시 나왔는데

거기에 주차를 해도 되었다보다 

학교 운동장은 아니었지만 학교 건물이었고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었다 

무튼 우체국 옆에 주차 완료 

 

걸어서는 1,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매장은 크지 않았고 우리를 제외하고 두 팀정도 있어서 매장은 촬영하지 못했다

따닥따닥 붙어 앉으면 20명 정도는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일단 큰 테이블이 2개밖에 없었다 

 

나머지는 벽을 보고 일자로 앉는 테이블 

대표메뉴인 화본국수는 여름 겨울 전부 냉국수이고 따뜻한 국수를 원한다면 고기국수나 어묵잔치국수를 먹으면 될듯하다 

우리는 우선 2시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마감시간이 2시 30분이라는 안내를 받았고

메뉴를 볼 것도 없이 화본국수로 주문을 했다

 

나중에 보니 비빔스페셜도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 ㅎㅎㅎㅎ 

오오 막걸리를 주문하면 편육을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막걸리는 좋아하는데 편육은... 나 별로 안 좋아해 ㅎㅎㅎㅎ 

 

 

비빔스페셜은 사진으로.. ㅎㅎㅎ 

맛있어 보인다 

물, 반찬, 공깃밥은 셀프

공기밥은 햇반을 이용하고 있었고 햇반옆에는 현금으로 천 원을 넣으면 된다 

엄마가 반찬류는 맛있었다고 했다 

나는 엄마김치 말고는 좀 잘 안 먹는 편이라 ㅋㅋㅋ 여기서도 그냥 안먹었다 

진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김치는 잘 안먹는 편인 듯,, ㅎㅎㅎ 

고춧가루, 배추 등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서 맛있는 듯!! 

 

주류와 음료들, 그리고 물

주문을 2시 5분쯤 했는데 

2시 20분에 국수가 나왔다 

30분 마감이라고 했는데 쫓겨나는 거 아냐??? 하면서 ㅎㅎㅎ 

국수에는 무순과 볶은 고기, 김가루, 오이가 올라가 있었고 국물은 멸치육수인 것 같았다 

고기가 들어가서 맛이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래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 건가?

실제로 우리 뒤에 있는 팀은 잘 먹질 못하고 서로 미루고 있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참기름이 들어가 있어서 기름이 좀 뜨는 느낌,, 

엄마는 맛있게 먹었지만 냉국수에 참기름이 안 어울린다고 했다 

나는 면발도 탱글탱글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었는데 

올라가 있는 고기가 좀 짜서 ㅎㅎㅎㅎ 

근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양도 푸짐했다 

나는 다 못 먹고 엄마가 내 거 더 먹어줌...ㅋㅋㅋ

 

거의 10분 컷으로 먹고 나왔다 

마감시간이라서 빠르게 먹은 것도 있긴 한데 

그렇게 안 먹더라도 국수이기도 하고 사이드도 안 시켰기 때문에 더 빨리 먹은 듯 ㅎㅎㅎ 

 

나오면서 본 건데 

제주 서귀포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화본역에 간다면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