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밀면이 생각날땐 "센텀 신가야밀면"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줄곧 부산에서 살다가 

약 5년 전에 대구로 발령을 받게 되어서 대구에서 살고 있답니다 

여름이 되면 한번씩 밀면이 생각나더라고요; 대구에서는 맛집을 찾지 못해서 냉면으로 달래곤 했는데 

 

이번에 친구랑 부산 센텀에서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해서 

센텀 근처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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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신가야밀면

매일 09:30-20:30(라스트오더 20:00)
 - 설, 추석 전일, 당일 휴무
센텀시티 2번출구에서 425m
센텀 Q상가 1층
주차 O (2만 원 이상 주문 시 주차할인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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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센텀시티 우체국옆 센텀큐 입구를 찾으셨다면 다 왔습니다!

 

 

입구에 보면 이렇게 지도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입구를 보지도 않고 

음... 가야밀면이 어딨 지? 하고 봤는데 ㅋㅋㅋ 

지도를 볼 필요도 없이 정면에 있었습니다 ㅎㅎㅎ 

 

 

정면에 보이는 가야밀면!!

 

부산사람에게는 돼지국밥만큼 여름에 많이 찾는 음식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ㅋ 

학교 다닐 때는 진짜 많이 먹었는데 ㅋㅋㅋ

 

가야밀면이 진짜 종류가 많아요 프차인 거 같은데 또 아닌 거 같고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부산 가야동에 있는 찐 가야밀면집에도 다녀와봤을 정도로 여름이면 밀면을 엄청 찾아다니는데 

대구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 

 

 

이곳 센텀 신 가야밀면은 돼지국밥과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식신로드 2에서도 방영된 곳이라고 합니다!! 

식신로드를 안 봐서;; 사실 잘 몰랐어요 ㅋㅋㅋ 

 

 

왼편에 좌식으로 앉는 좌석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어요 

아마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함께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우선 주문을 먼저 해줘야겠죠?

일단 미리 밀면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또 밀면 하면 전 무조건 물밀면입니다 ㅎㅎㅎㅎㅎ 

 

친구도 비빔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물밀면을 주문하더라고요 

혹시나 메뉴에 비빔물밀면이 있다면 무조건! 이거! ㅋㅋㅋㅋ

 

저희는 물밀면과 만두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육수를 가져와야 합니다 

 

주전자에 가져다주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셀프! 

 

 

진짜 별 그런 맛이 있는 건 아닌데 밀면을 먹으면 꼭 같이 먹어줘야 하는 필수템 같은 느낌이죠? ㅎㅎㅎ 

 

 

 

밀면의 유래도 같이 볼 수 있었어요 

밀면과 냉면의 차이점 혹시 아시나요?

 

밀면은 부산에서 시작해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섞어서 만들고 냉면은 메밀가루를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냉면보다 면이 좀 더 굵고 쫄깃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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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는 다르게 밀면은 면 색깔도 다르죠?

밀면 위에 다대기 듬뿍 그 위에 오이, 무절임, 수육 한 점과 계란 반 개까지 완벽합니다!!

 

 

식초와 겨자까지 원하는 대로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위를 보호하기 위해 계란을 먼저 먹고 면을 먹어주었습니다 ㅎㅎㅎ 

 

 

밀면 먹을 준비가 끝나자마자 바로 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가 진짜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맛있어 보이죠? 기본은 하는 만두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주로 부산역에 있는 밀면집에서 밀면을 많이 먹었는데요 

그곳도 역시 만두랑 함께! 먹어줘야 해요!! 

밀면이랑 만두는 짝꿍 같은 느낌? ㅎㅎ 

 

 

만두소도 아주 가득 차 있어서 시원한 밀면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살짝 더위가 가신 듯했는데 여전히 낮에는 좀 덥더라고요 

센텀 신 가야밀면에서 밀면 한 그릇!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