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 해바라기 마을 - 해바라기 축제
해바라기 축제 7월 5일-7월 19일
입장료 2,000원(16일 현재 무료입장)
주차장 넓음
이번주는 함안 해바라기 마을에 다녀왔다
전주에 동생이 다녀왔는데 너무 이뻤다고 한다
그간 비가 너무 와서 걱정이 좀 되긴 했는데,,
날은 꾸리꾸리
대구에서 출발할때 김해쯤에서 비가 엄청 왔었는데 다행히 이곳은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았다
덕분에 엄청 습하고 더웠다
입구에서부터 이미 축제는 끝이 난 것 같았다
지속적인 폭우로 해바라기가 조기 낙화 되어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낙화가 많이 되었지만
일단 구경은 가능하다
해바라기에 진심인 마을ㅎㅎ
아직은 그래도 사람이 엄청 붐빈다
차도 엄청 많아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입구에서 발견한 이쁜 해바라기
다행히 아직 다 진건 아닌가 보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뒤에 있는 저 꽃이 깨였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화본역 근처 쉼 소라는 카페에 갔을 때 있던 그 아이들...
여기는 더 많이 자랐고 이미 깨가 많이 열려있어서 정체를 알 수 있었다는 ㅎㅎㅎ
입구에 아직 많은 해바라기가 피어있었다
입구에서는 전시가 끝난 유화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그림구경도 하면서 이동
해바라기마을에는 해바라기 말고도 많이 피어있는 꽃이 있었는데 백일홍
진짜 이쁨
진짜 많은 백일홍, 색깔도 다양하다
중간중간 많은 포토존이 있으니까 입구에서 굳이 안 찍어도 이 녀석들은 곳곳에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답게 익숙한 먹거리들도 많았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런 거 생각보다 잘 안 먹어지는 듯,,, 했지만 휴게소에서 소떡소떡 사 먹음... ㅋㅋㅋ
아직은 좀 덜 자란 건지 원래 이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좀 작아 보이는 해바라기들 밭도 있었다
해바라기만큼 많은 백일홍 ㅎㅎ
색상도 어쩜 이렇게 다양한지;
사람보다 꽃을 많이 찍으면 늙은 거라던데... ㅋㅋㅋ 내 폰에 꽃 사진 왜 이렇게 많은 거지...?ㅋㅋㅋㅋㅋ
프사만 안 하면 된대 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입장료 2,000 원을 받고 있는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낙화하여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대신 자유롭게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함을 설치해 받고 있었다
노란색 우산도 대여해 주고 있었다
햇빛을 피하거나 지금처럼 비가 올지도 모르는 날씨에 좋을 듯!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아빠가 우산을 들고 있어서 ㅎㅎ 챙기진 않았다
축제답게
이런 볼거리들이 많았다
직접 만들고 계신 농기구부터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았다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포토존 아래에는 이쁘게 생긴 의자도 있었고
잠시 쉬어가거나 앉아서 사진도 찍는 공간이었다
왼편으로는 해바라기 1단지 오른편은 이색해바라기 단지가 있었는데
이색해바라기 단지로 가도 해바라기 1단지와는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색해바라기 단지로 언저 이동했다
해바라기가 많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쉽당;;
이곳은 일부러 길을 낸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애들이 짓밟혀있었다
전일 비가 많이 내린 탓에 바닥은 질퍽질퍽했다 ㅠㅠㅠ
처음엔 해바라기가 아닌 건가? 하고 다른 종류의 꽃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테디베어 해바라기 라고 한다
관리를 잘해주면 가운데 부분까지 복슬복슬한 느낌으로 된다고 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노랑노랑한 게 진짜 이쁘긴 하다
작은 밭이었지만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그렇게 이색해바라기밭을 한 바퀴 돌면
위쪽에 길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으로 가면 해바라기 1단지가 나온다
여기로 올라가면 된다
탐방로 화살표가 반대로 되어있는 걸로 봐선
1단지를 먼저 구경해도 무방할 듯
이곳에서 본 특이한 호박인데
자꾸 뭔가가 떠올라...
걘 호박이 아닌데 자꾸 떠오른다 ㅎㅎㅎ
이 녀석이 ㅋㅋㅋㅋ
메이플스토리의 주황버섯이 자꾸 떠올라 ㅋㅋㅋ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무튼 호박 치고 귀엽다 ㅋㅋㅋㅋ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
비가 진짜 너무 오긴 했어 ㅠㅠㅠ
올해는 유독 심한 거 같은데 진짜 우기라고 해도 무방할 듯
이곳이 해바라기 1단지
이곳은 출구가 따로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왔던 길로 돌아 나와야 한다
담벼락에도 피어있는 백일홍
이쯤 되면 백일홍 마을이라고 해도... ㅎㅎ
확실히 꽃은 많이 진 듯했다
곳곳에 보이긴 하지만
너무 듬성듬성 피어있었고
그 꽃마저도 상처가 많이 난 아이들이 많았다
해바라기 마을의 해바라기 1단지는 엄청 컸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ㅎㅎㅎ
해바라기가 활짝 다 폈다면 빨간색 트랙터(?)와 아주 잘 어울렸을 듯하다
겨우겨우 하나 남아있는 아이들 구경하기
저렇게 꽃잎에 선이 그어져 있었다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쉼터들
센스가 돋보이는 선풍기도 있었다
세심해;; ㅎㅎ
메인 촬영지인 풍차가 있는 곳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숨어있는 해바라기 찾기 ㅎㅎ
완전히 다 낙화한 게 아니라 그래도 그나마 좀 나았다
진짜 내년을 노려야겠다
그 와중에 선명하게 핀 백일홍
그림 같잖아;;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이쁘게 핀 수국
뒤편에는 또 백일홍 ㅎㅎㅎ
메리골드도 이쁘게 피어있었다
메리골드로도 뭘 할 수가 있는 건가?
색별로 이렇게 넓게 피어있었다
내려가는 길에 먹어본 복돼지빵과 구경만 한 해바라기빵 ㅎㅎ
복돼지빵은 아빠가 돼지띠라서 그냥 그래서 삼 ㅋㅋㅋㅋ
델리만주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아쉬운 건 너무 차가워서,, 별로 맛이 없었다 ㅠㅠ
그리고 식혜도 같이 사 먹었는데
진짜 비추 ㅠㅠㅠ
너무 맛이 없고... 물탄맛처럼 밍밍하고 단맛 ㅠㅠ
이곳을 찍고 있었는데
여기 사시는 할머니가 사진 많이 찍고 가라고 하셨다 ㅎㅎㅎ
다 내려와서 발견한 축제 안내도 ㅋㅋㅋ
이런 거 왜 시작점에 없냐고...;;
우리는 3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1 다음 왜 3이지 했는데
2번 주차장은 큰 길가에 있었다
그리고 본 백일홍 꽃밭 가는 길
여기까지 왔는데 가봐야지?!
그냥 풀만 찍은 게 아니라
잎이 긴 아이들은 돼지감자라고 한다
아직은 덜 자랐다고,,
어떻게 알지? ㅎㅎㅎ
여러 가지 색이 섞여있는 백일홍도 보고
엄청나게 피어있는 백일홍
해바라기보다 백일홍을 더 많이 본 듯 ㅎㅎㅎ
근데 백일홍 밭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안까지 들어가서 구경하기는 힘들었다
아까의 빨강이랑 다른 꽃 ㅎㅎㅎ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빨강빨강
잣나무에 머루포도까지 구경함 ㅎㅎㅎ
어릴 때는 관심조차 없었을 아이들 ㅎㅎㅎ
나가는 길 입구에서 다시 만난 엄청 이쁜 해바라기
진짜 그림처럼 피어있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합성 아닌
해바라기 위 호랑나비
너무너무 이쁘다 ㅎㅎㅎ
나가는 길에 다 봤네 ㅎㅎㅎㅎ
내년에는 시작할 때 와야 할 것 같다 ㅎㅎㅎ
함안 가볼 만한 곳 추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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